1% 행복나눔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더 높아진 우리 마음의 온도 – 키워드로 돌아보는 2021년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 기금
2021.12.17 | SKinno News

 

“1% 나눔으로 100% 행복을 채웁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을 마무리하며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사회공헌활동을 키워드로 총정리해보자.

 

마음의 온도를 올리는 ‘1% 행복나눔’ 기금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나눔 활동은 2008년 ‘1인 1 후원 기부 프로그램’에서 시작돼, 2017년부터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기부하는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지속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구성원들의 마음이 모여 조성된 ‘1% 행복나눔’ 기금의 누적 모금액은 현재까지 총 117억 원을 돌파했다.

 

SK이노베이션의 본사와 주력 생산기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SK인천석유화학을 중심으로 구성원 대부분이 ‘1% 행복나눔’ 기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더하고 있다.

 

 

전국으로 확산된 환경적 가치 – SK이노베이션의 범국민 자원봉사활동 캠페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 (좌) 올해 6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왼쪽)이 구성원들과 함께 ‘산해진미’ 플로깅에 참여해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줍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ESG* 활동의 일환으로 全 구성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 플로깅(Plogging) :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

 

▲ (좌)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왼쪽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이 산해진미 플로깅 범국민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우) 지난 9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은 ‘더 착한 자원순환 사업’ 협약 기관인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했다. – 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음

 

나아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그동안 회사 구성원 대상으로 진행됐었던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을 범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확산시켰다.

 

‘산해진미’ 캠페인을 통해 올해 11월까지 SK이노베이션 계열 全 구성원의 97%에 달하는 6,707명이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구성원들이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총 13,452kg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안녕, 산해진미 함께할게’ 범국민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20여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를 통해 지구 7바퀴를 도는 것과 같은 약 31만 5천km의 거리를 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018년부터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의 허파라고 불리는 맹그로브 숲이 무분별한 개발 및 기후 변화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은 2018년부터 베트남 짜빈 성(省) 지역에서 맹그로브 묘목 식수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의 진행 상황이 순탄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현지 주민들과 힘을 합쳐 단기간 내 46ha(헥타르) 면적에 약 14만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 식수를 완료했다.

 

▲ 지난 6월,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짜빈 성 인근의 ‘번 섬’ 일대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맹그로브 묘목 식수 활동을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년 간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지역에서 총 116ha 면적의 멩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SK이노베이션의 기여를 인정한 짜빈 성 정부는 올해 8월 초 SK이노베이션과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 지난 8월 9일, SK이노베이션과 사회적기업 ‘맹그러브’가 베트남 짜빈 성 정부로부터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성과 및 기여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이 설립 지원한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는 베트남 내 맹그로브 숲 조림과 모니터링, 현지 주민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맹그로브 숲 관련 지식, 연대 책임 의식을 위한 인식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기업 ‘맹그러브’와 함께 베트남 현지 주민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더불어 BNBP(Biz N Biodiversity Platform)***도 SK이노베이션의 진정성과 그간의 기여를 인정해 SK이노베이션을 ‘2020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의 우수 사례(Best Practice)로 선정하는 등, 2021년은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한 해가 됐다.

(***) BNBP(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는 기업 활동의 의사결정에 생물다양성 보전이 합리적 대안으로 고려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2016년 환경부 후원 아래 한국바이오협회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BNBP 사무국을 설립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 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해 재난·위기 대응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올 한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정해진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하기 위해 SK그룹 관계사는 함께 힘을 모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절박한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영세 음식점을 함께 지원하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SK이노베이션도 동참해 힘을 보탰다.

 

▲ (상단 좌측)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에 동참한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오른쪽)이 노숙인에게 도시락과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 (상단 우측)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에너지 구성원들이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 / (하단 좌측) ‘SK이노베이션 계열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에 동참한 SK지오센트릭 나경수 사장(오른쪽)과 구성원 / (하단 우측) ‘SK이노베이션 계열 한끼 나눔 온택트’ 봉사활동에 동참한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왼쪽)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에 동참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115명은 3개월 간 1천여 명의 노숙인을 위해 따뜻한 도시락을 포장하고 전달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SK이노베이션은 全 지역 사업장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결식 우려 취약계층 9백여 명에게 6만 2천여 끼의 도시락과 식품 키트 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대전, 본사, 서산, 인천, 울산, 증평 지역사업장의 구성원들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한끼 나눔 온택트 전달식’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울산CLX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 지원,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사회안전망(Safety Net) 구축에 힘썼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1% 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회사의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울산, 인천 등 각 사업장들이 위치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12월 3일에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사회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의 수혜 가정이 100호를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사업 첫 해인 2018년 16가구를 시작으로 2019년 32가구, 2020년에는 32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올해도 2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 현재까지 총 100 가구가 지원을 받게 됐다.

 

▲ (좌) SK인천석유화학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 100호를 맞아 인천 서구지역 수혜 가정을 방문해 집들이 선물을 전달했다. / (우)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이 사랑의 집수리 사업 100호를 맞아 수혜 가정을 방문해 화재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또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1월, 인천 서구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백내장 치료와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노년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올해 9월,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지역의 화재∙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해 인천소방본부가 추진 중인 ‘119원의 기적****’ 캠페인에 2년 연속으로 동참했다. ‘119원의 기적’ 캠페인은 9월 기준 총 3억 1천만 원 상당의 기금을 모아 인천 지역 화재 및 사고 피해자 45명을 지원했다.

(****) 119원의 기적 : 인천소방본부 직원들이 재난 현장을 누비며 마주했던 안타까운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행한 캠페인

 

▲ (좌) 지난 11월,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인천광역시 이재현 서구청장,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 (우) 지난 9월, SK인천석유화학은 회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119원의 기적 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만종 인천소방본부 119지원팀장, 이정윤 인천시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송태철 인천서부소방서장, SK인천석유화학 이효진 SHE∙Tech실장, 정선영 인천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본사와 울산CLX를 중심으로 백혈병·소아암/난치병 진단을 받은 아동 및 그 가족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6억 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44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며, 환아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본사 및 울산CLX는 2021년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본사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온 ‘장애인 의수족 제작 및 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1명의 절단장애인에게 의수족을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북돋아줬고, 울산CLX를 통해 연간 3억 4천만 원 규모로 매달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선정 및 지원하는 사업 등도 진행했다.

 

▲ 2019년,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의족 수리를 지원받은 마술사 정원민氏

 

그 밖에도 울산CLX를 중심으로 2021년 한해 동안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위기 모자 가족 지원 사업, ▲저소득 꿈나무 지원 사업 등을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2021년 한해도 SK이노베이션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힘을 더하고, 소외 이웃을 찾아가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1% 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환경적 가치, 사회적가치를 보다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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