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아.그.위.그가 시즌3로 돌아왔다!” – SK이노베이션,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으로 폐플라스틱 줍고 사회적가치 창출까지
2021.06.06 | SKinno News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SK이노베이션이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ESG* 활동의 일환으로 全 구성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Plogging)**을 진행한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 플로깅(Plogging):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쓰이는 신조어

 

|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 ‘산해진미’ 플로깅

 

이번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시즌3로 돌아온 것이다. 아.그.위.그는 시즌1 ‘일회용품 줄이기’로 시작해 시즌2에선 ‘음식물 잔반 제로(Zero)’ 및 ‘페트병 뜯.버(페트병의 라벨과 뚜껑을 ‘뜯고 버리자’)’로 계속해서 진화 중인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SK이노베이션 全 구성원이 함께하는 아.그.위.그 시즌3 캠페인인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 SK이노베이션이 아.그.위.그 시즌3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全 구성원 참여 자원봉사활동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사내 안내 포스터

 

환경의 달인 6월부터 시작되는 ‘산해진미’ 플로깅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폐플라스틱 선순환의 의미를 더해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까지 창출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진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서울, 울산, 대전, 인천, 서산, 증평 등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후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통해 수거된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업사이클링(Upcycling) 제품으로 제작하여 독거노인 및 발달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 지구의 안녕을 위해, SK이노베이션 全 구성원이 함께하는 ‘산해진미’ 플로깅

 

SK이노베이션은 철저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4인 이하로 시행, 6~7월을 집중 활동 기간으로 삼고 연말까지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든 ‘산해진미’ 플로깅을 한 뒤, 이를 통해 모은 폐플라스틱을 회사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다가오는 휴가 시즌에는 구성원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아.그.위.그 시즌 2의 홍보대사로 나섰던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이 이번 시즌3에서도 솔선수범하면서 전사 구성원들의 참여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6월 4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산해진미’ 플로깅의 첫 주자로 나섰다. 이날 김준 총괄사장은 구성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사옥 인근 지역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 (좌)지난 6월 4일,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왼쪽)이 구성원들과 함께 ‘산해진미’ 플로깅에 참여해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줍고 있다.

 

같은 날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도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여 온 나경수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올해 들어 11번째 플로깅에 참여했다.

 

▲ (좌) 지난 6월 4일,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가운데)이 구성원들과 함께 ‘산해진미’ 플로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산해진미’ 플로깅에 스스로 썩는 비닐봉투를 사용해 환경보호 의미를 더 한다. SK이노베이션 全 구성원들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SK종합화학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공동개발한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소재로 만든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투를 쓴다.

(***) PBAT(Poly Butylene Adipate-co-Terephthalate): PBAT는 자연에서 산소, 열, 빛과 효소 반응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다. 통상 플라스틱 제품은 자연분해 되는데 100년 가까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PBAT 제품은 매립 시 6개월 이내 자연 분해되는 높은 친환경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5월 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사옥에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구성원과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서 만든 자원봉사 조끼를 살펴보고 있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봉사활동 조끼를 폐플라스틱으로 업사이클링한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며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에 앞장섰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소셜벤처 ‘라잇루트’가 한 벌당 폐페트병 11개를 사용해 조끼를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6월말 구성원들에게 친환경 조끼를 배포할 계획이며, 구성원들은 이번 ‘산해진미’ 플로깅에도 새롭게 바뀐 조끼를 착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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