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1% 행복나눔’은 나눔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의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추진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구성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결과, SK이노베이션 계열의 2023년 상반기(1~6월) ‘1% 행복나눔’ 기금은 총 18억 3천여만원이 모였고 전사적으로 총 14개 후원사업에 약 19억 5천만원의 기금이 활용됐다. 작은 정성이 모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 곳곳에 닿아 따뜻한 위로와 행복으로 전달된 것이다.

|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하는 마음

2023년 상반기 동안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와 SK인천석유화학은 주로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이웃을 챙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울산CLX는 난치병∙소아암 아동 47명의 치료비 지원, 저소득 장애인 45세대 긴급 지원, 14개의 학대피해아동/청소년시설 지원, 한끼나눔 온(溫)택트를 비롯한 총 7개 사업에 7억 4천여만원의 기금을 활용했다.

또한, SK인천석유화학은 28곳의 아동센터와 복지시설 지원, 저소득 어르신 4명의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범죄피해자 등의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3개 사업을 위해서 1억 1,860여만 원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동참해 온 119원의 기적 등 8개 사업도 진행하며 연간 총 11개의 복지사업을 운영했다.

서울, 대전, 서산, 증평 등의 사업장을 모두 포괄하는 SK이노베이션 본사 차원으로는 전국 단위 백혈병∙소아암 의료비 지원과 범국민 캠페인 산해진미(山海眞美)*, 장애인 의수족 지원 사업 등을 위해 11억여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 전사 공통 사업으로, 베트남 짜빈 및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을 위해서 5억여원의 후원금이 사용됐다.

(*)산해진미(山海眞美)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활동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동일한 추세로 간다면 올해 1% 행복나눔 기금 총액은 총 3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바탕으로 9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더불어 울산CLX는 지역사회에 구축된 든든한 사회안전망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긴급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7월부터 새로운 회기가 시작됨에 따라 신규 후원사업에 대한 계획 및 검토 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 사업장이 분포된 점을 고려해 SK이노베이션 본사 차원에선 신규 사업으로 서산과 증평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이며,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MF(Great Music Festival)에 대한 지원도 예정돼 있다.

| 울산 지역사회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은 울산CLX로 통한다!

SK그룹 관계사는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불안정해진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하고자 함께 힘을 모았다. SK이노베이션 역시, 끼니 해결조차 쉽지 않은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생존위기에 내몰린 영세 음식점을 지원하는 ‘한끼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그렇게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2023년 울산CLX 정규 지원 사업으로 편성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으로 본격 시행됐다. 엔데믹(Endemic)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녹록지 않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끼니 걱정을 해소하고자 지원을 확대해 120명 대상, 약 1억 2천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부터는 구성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만남에서 우러나는 따뜻한 온정도 함께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년째 진행 중인 저소득층 꿈나무 지원 사업 등을 통해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이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올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해 총 24명의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학원비∙훈련비 및 물품 구입비, 심리치료를 위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 발달장애인의 온전한 자립을 응원하는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

SK인천석유화학은 ‘1% 행복나눔’ 기금 5기(2022년 7월~2023년 6월) 신규 기획사업으로 중증 성인 발달장애인 70명의 자립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자립생활 체험여행’이라는 주제로, 여행을 가기 전부터 실제 여행에 필요한 자기관리 교육을 받은 것은 물론, 소∙중그룹으로 나뉘어 자립생활 체험여행 시범 훈련에도 참여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된 1박 2일간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고 실천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여자가 체험여행을 하는 동안 가정에서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돌보느라 그간 애써온 가족들이 잠시나마 편히 쉬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SK이노베이션은 백혈병∙소아암 진단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포함해 환아 가족이 오롯이 떠맡아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경감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비용 지원도 더하고 있다.

또, 환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를 잘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 사회적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올 한 해 동안 SK이노베이션은 본 사업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20명의 환아를 찾아 지원할 예정이다.

|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노력은 계속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서울을 비롯한 대전/서산/증평 등의 사업장을 포함하는, 본사 차원의 ‘1% 행복나눔’ 기금 운영 및 평가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자 ‘본사 1% 행복나눔 기금 운영위원회’를 설립했다. 지난 8월 4일 개최된 운영회의를 통해선 기금의 조성뿐 아니라 예∙결산 등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앞으로도 ‘본사 1% 행복나눔 기금 운영위원회’는 기금 효과∙효율성 강화는 물론, ‘1% 행복나눔’이 아름다운 기업문화로 발전 및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구성원들과 함께 환경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외된 곳곳을 발로 뛰며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면서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희망을 전해왔다. 2023년 상반기에 보여준 구성원들의 진정성 어린 마음은 앞으로도 ‘1% 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한 SK이노베이션 계열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을 더욱 전파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