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대피해에 노출된 노인 지원 및 재활사업 성금 5천만원 전달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임직원 급여 1% 모아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재원 마련

■ 급격한 고령화로 학대피해 노인 증가 속 사회안전망 확충 선도

급격한 고령화 속 지원시설 미흡, 가족 간 갈등 등의 여러 이유로 학대피해에 노출된 노인들을 돕기 위해 SK가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부사장 유재영, 이하 울산CLX)는 13일 오전, 울산 중구 소재 울산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피해 노인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전상현 노동조합 정책국장, SK에너지 CLX대외협력실 김명옥 PL,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남정주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울산 지역 학대피해 노인들을 돕기 위해 진행한다. 재원으로 사용될 성금 5천만원은 울산CL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모아 만든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대피해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재학대 예방 및 가정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 제작, 노인학대 경각심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SK에너지 CLX대외협력실 김명옥 PL은 “지역사회의 약자들을 돕는 것은 기업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울산CLX 구성원 모두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1% 행복나눔’ 기금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은 “다양한 사회안전망 사업에 참여하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울산CLX에 항상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선뜻 나선 울산CLX 임직원들의 성금이 학대피해 노인 재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 설명]

(사진1, 2)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6월 13일, 울산 중구 소재 울산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피해 노인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SK에너지 CLX대외협력실 김명옥 PL, SK이노베이션 전상현 노동조합 정책국장,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남정주 관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