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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또 한 번 인정받다 – SK이노베이션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2020.06.03 | SKinno News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이 기후 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또 다시 인정받았다.

(*)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 :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 – 출처 : 시사상식사전

 

01 | SK이노베이션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SK이노베이션은 6월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환경부 장관 초청 CEO 정책세미나’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업과 생물다양성 CEO 교육세미나’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조명래 장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이경호 회장 및 SK이노베이션 유재영 SHE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SK이노베이션은 남다른 관심과 노력으로 환경보전 특히,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6월 3일 진행된 ‘환경부 장관 초청 CEO 정책세미나’에서 (우측)SK이노베이션 유재영SHE 본부장이 (좌측)환경부 조명래 장관으로부터 ‘생물다양성 보전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이어 ‘기업의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을 발표하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PL은 지구온난화 방지, 생물다양성 보존 능력, 자연재해로부터의 천연 방파제 역할 등 맹그로브가 갖고 있는 다양한 친환경 가치에 대해 소개하며, 이 같은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맹그로브가 빠르게 소실돼 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SK이노베이션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의 취지와 현황 등을 설명해 행사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 6월 3일 진행된 ‘환경부 장관 초청 CEO 정책세미나’에서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PL이 ‘기업의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어 박현섭 PL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미뤄졌으나 올해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짜빈 성(省) 인근 30ha에 약 18만여 그루의 맹그로브 식수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 사업장이 위치한 미얀마에서도 맹그로브 식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현섭PL은 SK이노베이션이 건강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02 | 기후 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노력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남부의 짜빈 성에서 진행 중인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을 통해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 자원봉사자, 현지 주민 등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인 맹그로브숲 군락지인 짜빈 성에서 지난 2018년 5월, 1차 맹그로브 식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총 일곱 차례의 식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지금까지 베트남에 40ha, 약 16만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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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짜빈 성에서 구성원 자원봉사자, 현지 주민 등과 함께 진행한 ‘맹그로브 식수 활동’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4월, 베트남 짜빈 성 최초의 사회적기업인 ‘맹그러브(Manglub)’의 설립을 지원했다.

 

‘맹그러브(MangLub)’는 ‘Mangrove’와 ‘Love’의 합성어로 맹그로브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비롯해 맹그로브 육묘사업, 비누, 벌꿀 등 맹그로브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제조/판매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 (좌측 상단) 사회적기업 ‘맹그러브’ 개소식 / (우측 상단)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 출범식 / (하단) SK이노베션이 지난해 10월 진행한 ‘아.그.위.그. 베트남(I Green We Green Vietnam)’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월 짜빈대학교에서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2019년 10월에는 베트남 내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 베트남(I Green We Green Vietnam)’을 베트남 정부 관계자 및 PVEP, 빈그룹, SNP 등 현지 기업 관계자와 함께 펼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Vietnam Social Value Alliance) :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을 통해 정부기관·교육기관·언론기관·비영리기관·기업이 뜻을 모아 참여 기관의 자원과 역량, 네트워크를 활용하고자 만들어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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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노력은 지난해 7월에는 SK이노베이션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이 ‘2018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 Biz N Biodiversity Platform)’ 우수 사례로 선정돼 UN생물다양성협약(CBD), 지속가능발전 세계기업가협의회(WBCSD), 중국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CBCSD) 등에 소개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19년 8월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원(KEI)와 스톡홀롬환경연구소(SEI) 공동 주관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환경포럼(The 3rd ROK-ASEAN Environment Forum)’에 초청돼 SK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 창출 모델로 소개된 바 있다.

(***) BNBP는 기업 활동의 의사결정에 생물다양성 보전이 합리적 대안으로 고려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2016년 환경부 후원 아래 한국바이오협회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BNBP 사무국을 설립한 바 있다. 현재 BNBP에는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포스코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약 40개의 기업 및 연구소,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 (좌) ‘2018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 우수 사례 선정된 SK이노베이션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우)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환경포럼’에서 SK이노베이션이 진행 중인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PL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등 기후 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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