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 생물다양성 보존 대표 사례로 우뚝 서다
2019.08.21

 

해안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구온난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하고 있는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이 지난 8월 2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환경포럼(The 3rd ROK-ASEAN Environment Forum)’에서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Korea Environment Institute)과 스톡홀롬 환경연구소(SEI, Stockholm Environment Institute)가 공동 주관하는 ‘한-아세안 환경포럼’은 지난 2017년 처음 열렸다.

 

이번 ‘제3차 한-아세안 환경포럼’은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서비스에 대한 민관 파트너십 전략’을 주제로, 태국 방콕에 위치한 스톡홀롬 환경연구소에서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윤제용 원장, 스톡홀롬 환경연구소 Nail O’Connor 아시아 사무국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의 Jeffery 등 각국의 환경 전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환경포럼 (The 3rd ROK-ASEAN Environment Forum)’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존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환경정책평가원으로부터 특별히 초청돼 포럼 첫째 날, 두 번째 세션으로 진행된 ‘지속가능한 생태계 및 생물 서비스 자원 활용’에 소개됐다.

 

환경 관련 정부기관, 국제기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 PL은 베트남 맹그로브 숲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맹그로브 숲’이 갖는 생물다양성 보존 역할에 대해 주목했으며,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 및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를 통한 접근 방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에 대한 우수 사례라며 높게 평가했다.

(**)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 :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설립을 통해 정부기관·교육기관·언론기관·비영리기관·기업이 뜻을 모아 참여 기관의 자원과 역량, 네트워크를 활용하고자 만들어진 조직

 

▲ SK이노베이션이 진행 중인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 PL

 

또한, 박현섭 PL은 SK이노베이션이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와 사회적기업 육성 현황 등을 공유하며 SK이노베이션의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 활동을 소개했다.

 

박현섭 PL은 발표를 마치며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의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명언을 “사과나무 대신 맹그로브를 심는 것이 어떨까?”라고 바꿔 제안해 포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 포럼 참석자들과 Q&A를 진행 중인 SK이노베이션 홍보실 박현섭 PL

 

박현섭 PL의 발표를 경청한 참석자들은 특히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의 파트너십과 투자 측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현섭 PL은 “모든 파트너들이 중요하겠지만 지속적인 사업이 가능하려면 산림청 같은 지역 관계자들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년 5월 18일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는 사회적기업의 수입 일부도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맹그로브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갯벌 혹은 바닷가에 서식하는 태생식물***로 전 세계 123개국, 15만㎢(네팔보다 약간 큰 크기)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일반 열대우림의 5배에 달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 태생식물 : 나무에서 씨앗을 틔워 물이나 땅에 떨어뜨려 번식하는 식물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맹그로브의 중요성에 공감해 지난해 5월, 베트남 정부(짜빈 성(省) 인민위원회 및 산림보호국), 유엔환경계획(UNEP), 베트남 1위 화물물류기업 SNP(Saigon New Port)와 MOU를 체결하고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 자원봉사자, 현지 주민 등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인 맹그로브 숲 군락지인 짜빈 성에서 지난 2018년 5월, 1차 맹그로브 식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총 다섯 차례의 식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SK 이노베이션은 지금까지 베트남에 총 5만여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으며, 올해 약 6만 6천 평 부지에 7만 5천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 숲 복원 등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짜빈대학교에서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Vietnam Social Value Alliance)’ 출범식을 진행하였으며, 같은 날 베트남 짜빈 성 최초의 사회적기업인 ‘맹그러브(Manglub)****’ 개소식도 진행한 바 있다.

(****) 맹그러브 : ‘Mangrove’와 Love의 합성어로 맹그로브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맹그로브 숲 복원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비롯해 맹그로브 육묘사업, 비누, 벌꿀 등 맹그로브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제조/판매사업, 그리고 맹그로브 연계 에코투어 등 다양한 맹그로브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은 2018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 Biz N Biodiversity Platform)’ 우수 사례(Best Practice)로 선정되기도 했다.

(*****) BNBP는 기업 활동의 의사결정에 생물다양성 보전이 합리적 대안으로 고려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2016년 환경부 후원 아래 한국바이오협회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BNBP 사무국을 설립한 바 있다. 현재 BNBP에는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포스코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약 40개의 기업 및 연구소,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 2018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 Biz N Biodiversity Platform)’ 우수 사례(Best Practice)로 선정된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 식수활동 – 출처 : BNBP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생물 다양성 보존 및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해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