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그로브 식수 활동, 2018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우수 사례 선정
2019.07.17

 

해안 생태계를 보호하고 기후환경 변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하고 있는 맹그로브 식수 활동이 2018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 Biz N Biodiversity Platform)’ 우수 사례(Best Practice)로 선정됐다.

 

▲ 2018 ‘기업과 생물다양성 플랫폼(BNBP : Biz N Biodiversity Platform)’ 우수 사례(Best Practice)로 선정된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 식수활동 – 출처 : BNBP

 

BNBP는 기업 활동의 의사결정에 생물다양성 보전이 합리적 대안으로 고려되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난 2016년 환경부 후원 아래 한국바이오협회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BNBP 사무국을 설립한 바 있다.

 

현재 BNBP에는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포스코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약 40개의 기업 및 연구소, 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1993년 채택된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의 총회 결정에 따라 ‘기업과 생물다양성 글로벌 파트너십’이 설립 및 운영되고 있다. BNBP 사무국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다양한 국가 및 지역과 협력활동을 벌이고 있어, SK이노베이션의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각국으로 전파돼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SK이노베이션의 1차 맹그로브 식수 활동이 진행된 베트남 짜빈성 식수지

 

맹그로브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의 갯벌 혹은 바닷가에 서식하는 태생식물*로 전 세계 123개국, 15만km2(네팔보다 약간 큰 크기)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일반 열대우림의 5배에 달해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 태생식물 : 나무에서 씨앗을 틔워 물이나 땅에 떨어뜨려 번식하는 식물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맹그로브의 중요성에 공감해 지난해 5월, 베트남 정부(짜빈 성(省) 인민위원회 및 산림보호국), 유엔환경계획(UNEP), 베트남 1위 화물물류기업 SNP(Saigon New Port와 MOU를 체결하고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시작했다.

 

▲ 지난해 5월 진행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MOU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기금**‘ 후원 테마 중 하나인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은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짜빈 성 지역의 맹그로브 숲 조성, 호치민 기술대의 맹그로브 복원 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1% 행복나눔기금 :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되며 협력사 및 취약계층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등에 활용된다.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 자원봉사자, 현지 주민 등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인 맹그로브 숲 군락지인 짜빈 성에서 지난 2018년 5월, 1차 맹그로브 식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총 다섯 차례의 식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SK 이노베이션은 지금까지 베트남에 총 5만여 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으며, 올해 약 6만 6천 평 부지에 7만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 SK이노베이션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현지 주민 등과 함께한 ‘맹그로브 식수 활동’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 숲 복원 등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짜빈대학교에서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Vietnam Social Value Alliance)’ 출범식을 열었다.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란?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을 통해 정부기관·교육기관·언론기관·비영리기관·기업이 뜻을 모아 참여 기관의 자원과 역량, 네트워크를 활용하고자 만들어진 조직

 

▲ SK이노베이션이 지난 4월 진행한 베트남 사회적가치 얼라이언스 출범식(좌)와 맹그러브 개소식(우)

 

또한, 같은 날 베트남 짜빈 성 최초의 사회적기업인 ‘맹그러브(Manglub)’ 개소식이 짜빈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I’m ZIC 1호점’에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는 ‘Mangrove’와 Love의 합성어로 맹그로브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맹그로브 숲 복원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비롯해 맹그로브 육묘사업, 비누, 벌꿀 등 맹그로브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제조/판매사업, 그리고 맹그로브 연계 에코투어인 ‘맹그로브 볼런투어*’ 등 다양한 맹그로브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맹그러브는 올해 중 짜빈성 여행과 자원봉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맹그로브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맹그로브 숲 복원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짜빈성 주민들에 관광 수익을 창출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생물 다양성 보존 및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