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5일, SK이노베이션이 SK서린빌딩에서 진행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 함께한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석창우 화백,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오른쪽에서 첫 번째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대표)
“1% 나눔으로 100% 행복을 채웁니다”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구성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규모의 기부금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지원하며 ‘1% 행복나눔’ 기금을 SK이노베이션의 고유한 기부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7월 25일, SK이노베이션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백혈병 소아암 의료비 지원사업’과 에이블복지재단의 ‘장애인 의수족 제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 행복나눔’에 참여 중인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하며, 더욱 특별하게 진행됐다.
01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마음을 전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
▲ 7월 25일, SK이노베이션이 SK서린빌딩에서 진행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행사 관계자 및 구성원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사옥 21층 씽킹스테어(Thinking Stair)에서 진행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이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을 대표해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및 구성원 2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에이블복지재단은 해당 기관에서 수행 중인 각 사업의 연혁, 올해 사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구성원들은 본인이 참여한 ‘1% 행복나눔’ 기금이 지역사회에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구성원들은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동안 에이블복지재단을 통해 108명의 절단 장애인들에게 5억2천4백만원 규모의 의수족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선 총 138명의 환아 및 그 가족들에게 21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따뜻한 희망을 선사했다.
이번에 전달된 ‘1% 행복나눔’ 기금은 ‘백혈병 소아암 의료비 지원사업’과 ‘장애인 의수족 제작·수리 지원사업’에 각각 4억원과 1억 5천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20명의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등은 물론, 생계 유지 및 취업을 필요로 하는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거나 지뢰 폭발 사고 피해를 입은 절단 장애인 15명에게 맞춤형 의수족을 지원할 계획이다.
02 | 석창우 화백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 –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잇다”
▲ 7월 25일,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서 석창우 화백이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를 시연하고 있다.
이날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는 나눔에 동참 중인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순서로 희망을 전하는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석 화백은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수묵 크로키’ 화법을 창시한 독보적인 예술가로,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SK이노베이션에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앞서 달리자’라는 의미를 담은 ‘호시우보(虎視牛步)*’ 크로키 작품을 선물한 바 있다.
(*) ‘호시우보(虎視牛步) : ‘호랑이와 같이 예리하고 무섭게 사물을 보고, 소와 같이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꿰뚫어 보며 성실하고 신중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
▲ (좌) 석창우 화백이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지원받은 의수로 ‘호시우보’를 쓰고 있다. / 석창우 화백의 ‘호시우보’ 서예 작품(우측 상단)과 석창우 화백(우측 하단)
이날 진행된 퍼포먼스가 더욱 의미 있었던 이유는 2019년 SK이노베이션이 ‘1% 행복나눔’ 기금의 대표 후원사업 중 하나인 ‘장애인 의수족 제작 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석 화백의 의수 제작을 지원했기 때문이다.
석 화백은 이날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잇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를 시연하며 아름다운 한 마리 백조처럼 우아한 몸짓과 매서운 호랑이의 역동적인 몸짓을 동시에 선보였다.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이란 고사성어처럼 석 화백은 정신을 한 곳에 모아 메시지를 완성시켰다.
(**)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 何事不成) : 정신을 한 곳에 기울이면, 어떤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 (좌) 7월 25일,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에이블복지재단 백종환 대표(왼쪽)와 석창우 화백(오른쪽) / (우)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서 석창우 화백이 그린 ‘수묵 크로키’
석 화백의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를 직접 본 구성원들은 벅찬 감동을 아낌없는 박수로 표현했다. 석 화백은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분들이 전해주신 1%가 저에게는 100%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더 용기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실된 마음을 전했다.
▲ 7월 25일,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를 관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석 화백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해온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서 시연한 ‘수묵 크로키’ 작품을 SK이노베이션에 전달했다.
더불어 석 화백은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구성원들에게 평화와 사랑의 상징인 자전거, 그리고 우리나라 고유의 춤을 표현한 수묵 크로키를 부채에 직접 그려 선물하며 감사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전했다.
▲ (상단) 7월 25일,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서 석창우 화백이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부채에 ‘수묵 크로키’를 그리고 있다. / (하단) 부채 선물을 받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석창우 화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석 화백의 멋진 퍼포먼스와 진심이 담긴 작품을 선물 받은 구성원들은 ‘1% 행복나눔’ 기금이 가진 힘과 선한 영향력을 또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이 현금/현물을 지원하는 것 이상으로 수혜자들의 삶에 ‘희망과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용기’ 및 ‘내일을 바라볼 수 있는 미래’를 선물하는 계기가 되어주고 있다는 것을 몸소 경험한 것이다. 이날 석 화백이 전한 희망의 에너지와 메시지로 인해 전달식 현장은 행복과 감동으로 가득 찼다.
03 |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우리 마음의 온도도 올라가는 중!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나눔활동은 지난 2008년 ‘1인 1후원 기부 프로그램’에서 시작돼, 2017년부터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16억 9천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고, 현재까지 회사의 매칭그랜트 금액을 더해 약 271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본사 및 회사의 주력 생산기지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와 SK인천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조성한 총 20억 6천만원의 ‘1% 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해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필요에 맞는 다양한 테마를 가진 20개의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 구성원들의 행복으로 돌아오는 ‘1% 행복나눔’ 기금!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행복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