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2021년 신년사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로 New SK이노베이션으로 거듭납시다!”
2021.01.04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1월 4일,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에게 전하는 신년사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는 만큼,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로 ‘New SK이노베이션’을 만들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변화의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김준 총괄사장의 신년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집합 방식 대신 전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4일 아침 발표됐다.

 

김준 총괄사장은 “2021년은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10년의 담대한 출발이 시작되는 해로 코로나19 직접 영향까지 겹친 석유화학(Carbon) 중심 기업들이 직면한 치명적 생존 위협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나야 하는 만큼,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갈수록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을 향한 ESG* 경영 요구가 거세지고 있으며, 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응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준 총괄사장은 이러한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 혁신의 진정성을 담아 Financial Story를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친환경 에너지와 소재 중심(Green Energy & Materials) 기업을 방향으로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설정한 만큼, 본격적인 실행의 원년인 올해 모두의 강한 의지와 패기로 친환경(Green) 중심의 전면적/근본적 혁신으로 그린밸런스 2030을 완성해 ‘New SK이노베이션’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 그린밸런스 2030 :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화학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정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환경 긍정 영향을 창출하는 그린 비즈니스(Green Biz.)를 집중 육성해 2030년까지 환경 부정 영향을 제로(0)로, 더 나아가 플러스로 만들어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김준 총괄사장은 2021년 Financial Story의 실행과 관련해 구성원들에게 다음 세 가지 당부를 전했다.

 

첫째, 친환경(Green) 중심의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자

 

SK이노베이션 Green Growth의 주역인 Battery와 소재사업이 시장에서 성장 가치를 평가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많은 석유/화학기업들의 기업가치가 급격히 하락했지만, SK이노베이션은 Battery와 소재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기업가치를 잘 방어했고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다.

 

▲ (좌)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우)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LiBS

 

이에 김준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자리매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배터리 사업은 단순한 배터리 제조를 넘어 SK이노베이션의 독특한 BaaS(Battery-as-a-Service)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추가적인 가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더불어 SK이노베이션이 가진 자산, 역량과 그룹 내외부의 자산, 역량을 결합한 ‘친환경 Energy Solution & TTS(Total Transportation Service)’를 새로운 미래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Carbon Biz 혁신의 성과를 창출하자

 

또한 김준 총괄사장은 “석유, 화학, 윤활유 사업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생존의 문제를 극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Biz Sustainability 확보를 위한 구조적 혁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Joint Venture*** 등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시현할 것을 다짐했다.

(***)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 2인 이상의 당사자가 특정한 공동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동사업체로, 이 사업체는 국적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을 통해 작업이 수행되며, 합병회사라고도 한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아울러 Biofuel, 친환경 윤활유, 친환경 Trading, Hydrogen 등 친환경 Biz Model을 더욱 구체화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좌) 업사이클링 소재의 친환경 용기를 적용한 SK루브리컨츠의 엔진오일 ‘SK ZIC ZERO’, (우) SK종합화학과 패키징 산업 관련 민·관·학이 한데 모여 ‘포장 폐기물 감축을 통한 자원순환경제 구축’에 대해 논의한 ‘2020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

 

김준 총괄사장은 “특히, 화학사업은 범 지구적 환경 문제인 플라스틱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는 ‘Green Chemical Company’로 거듭날 것”이라며, Recycle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Value Chain 전체에 걸쳐 플라스틱 Recycle이 가능한 순환경제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며, 이를 통해 시장으로부터 새롭게 Value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화해 갈 것을 약속했다.

 

 

셋째,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Breakthrough 문화’를 만들어 가자

 

안정을 추구하면서 순응하는 모습으로는 우리가 직면한 상황과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문제들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김준 총괄사장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문제들을 냉철하게 직시하고,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맞서 싸우면서 정면 돌파하는 ‘Breakthrough 문화’로 우리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하고, 자발적, 의욕적으로 실행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넘쳐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Breakthrough 문화’를 바탕으로 Financial Story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준 총괄사장은 2021년에도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과 코로나19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성원 모두의 강한 의지와 패기로 Financial Story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간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와 인정을 받는 ‘New SK이노베이션’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