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객전도 보고는 이제 그만! 보고다운 보고를 위한 그들의 담대한 제안
2020.08.06

 

직장생활에서 피해갈 수 없는 일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보고’ 역시 그 중심에 있다. 프로젝트를 설계하기 위해서, 진행 중인 업무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 의사결정을 위해서 ‘보고’는 이뤄진다. 간단히 정의하면 ‘보고’는 일의 시작이자 끝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고’에 있어 많은 직장인이 딜레마를 호소하기도 한다. 주간 보고를 앞두고 “지난 주나 이번 주나 변동사항이 없는데 뭐라고 쓰지”라고 전전긍긍하거나 “어떤 폰트를 넣어야 더 어울릴까”하는 고민에 누구나 부딪혀 봤음직 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런 ‘보고문화 개선’ 혁파에 나서기로 했다. 그 중심에는 SK이노베이션의 경영진 및 리더 직급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는 ‘iCON(아이콘)’이 있다. Innovation Communication ON의 약자인 iCON은 주로 과장급으로 이뤄진 소통 조직으로, SK이노베이션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형성을 위해 선두에 서 왔다.

 

지난 7월 24일, 본사가 위치한 SK서린사옥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활동을 다짐하는 ‘iCON Day’에서 이들의 하반기 미션이 공개됐다.

 

01 |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들의 상반기 결산 현장, ‘iCON Day’에 가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주제로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동안 이메일, 온라인 라이브 방송 등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활발히 소통해온 그들이지만 비대면 소통방식은 여전히 큰 고민거리. 김경일 교수는 이 자리를 빌려 “비대면 소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 면대면과 비대면 모두에서 오는 변화를 훨씬 더 유리하고 적극적으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하며 iCON을 응원했다.

 

▲ (좌)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가 ‘iCON Day’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 후 iCON들은 행복 실현을 위한 지난 상반기 활동을 리뷰했다.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아이디어 개진을 통해 행복 추구 조직인 ‘행복 클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줬으며, 행복도 측정 및 행복요인 서베이를 진행해 SK이노베이션 계열 행복 추구 프레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기도 했다.

 

 

02 | iCON들의 하반기 미션, 구성원들의 행복 위한 ‘조직별 보고서 작성 문화 개선’

 

이어서 ‘행복 추구’와 함께 ‘조직별 보고서 작성 문화 개선’을 목표로 한 iCON들의 올해 하반기 미션이 공개됐다. 그간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보고 문화를 개선하고자 통보/품의서 폐지, 출장 보고 간소화 등을 시행해 온 바 있으며, 이번에는 조직별 보고서 작성 문화를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는 보고서 작성! SK이노베이션은 ‘일방혁(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Do less 측면과 구성원의 행복 추구까지 고려해 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하면 될지에 대해서 SK이노베이션 계열 조직별 전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또 하나의 ‘일방혁’을 이뤄낼 ‘조직별 보고서 작성 문화 개선’을 위해 iCON들은 약 한 달 간 구성원들의 Voice를 수집하게 된다. 이후 취합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임원/PL 등 리더와 공유해 조직별 그라운드 룰(Ground Rule)을 도출해낼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각 조직의 리더들은 보고서 문화 개선을 위한 ‘리더의 실천 다짐’을 작성해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실행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2020년 상반기 우수 iCON 시상식에서는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Communication/Change/Commitment 부문 총 26명의 iCON 에게 직접 상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한 iCON들을 격려했다. 또한, iCON들에게 전 구성원의 역량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조직별 보고서 문화 개선’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소통이 절실했던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한 iCON들!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조직 내 다양한 문화 혁신은 물론,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