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로, 우울함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이 또 한 번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은 8월 4일, 지역 내 독거노인 관계망 증진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독거노인들의 우울함 감소 등을 돕고자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기금 5백만 원을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그간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이 함께해 온 독거노인 관계망 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총 3회에 걸친 비대면 나눔 키트 제공을 통해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진 독거노인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나눔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SK인천석유화학이 전달한 기금은 인천서구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부채 만들기,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느타리버섯재배 등 코로나 블루(Corona blue) 극복을 위한 비대면 나눔 키트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나눔 키트를 전달받은 독거노인들은 키트 한 개를 추가로 더 만들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지역 의료진과 주변의 이웃 및 동료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도 이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손길을 보태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 서구노인복지관 정서연 관장은 “수년간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지역 독거노인 관계망 증진과 사회 참여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어르신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좌) 지난 4월, SK인천석유화학이 전달한 콩나물 재배키트를 받은 어르신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4월, 지역 내 독거노인의 우울감 해소를 돕고자 콩나물 재배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7월 13일에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7월 28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서로e음 식료품 키트’ 2백 개를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7월 14일과 28일에 진행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좌측)과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서로e음 키트’ 전달식(우측)

이처럼 SK인천석유화학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협력사 동반성장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