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주머니에 담긴 따뜻한 마음
2020.06.12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주머니가 있다. 바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히크만 주머니’다. 항암치료 혹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어린이들은 잦은 약물 투여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고 치료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슴에 ‘히크만 카테터’를 삽입한다. 히크만 카테터는 중심 정맥에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어 감염 발생 시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외부로 나와 있는 관 때문에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게 된다. 히크만 주머니는 이러한 히크만 카테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주머니다.

 

 

히크만 주머니는 특히, 위생 관리가 필수기 때문에 자주 교체해줘야 하지만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판매하는 곳이 없어 환자 가족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동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과 가족들,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동참하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은 치료 등을 이유로 히크만 카테터를 사용해야 하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히크만 주머니를 선물하는 나눔 활동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부터 ‘히크만 주머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구성원 및 그 가족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히크만 주머니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수급이 절실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손바느질로 직접 만든 마스크를 선물하는 ‘따뜻해 마스크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및 가족들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정성스러운 손바느질로 히크만 주머니 3백여 개를 만들었다. 히크만 주머니는 소독을 위해 자주 삶아야 하기 때문에 튼튼한 바느질이 필수! 주머니 한 개를 만들기까지 약 2~3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구성원과 그 가족들은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한땀 한땀 집중해 바느질을 해나갔다.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고 있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및 가족들

 

또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및 가족들은 히크만 주머니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낫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 메시지도 함께 작성했다. 이들은 응원 카드에 “하루빨리 나아서 하고픈 일들을 이루길 기도할게요”, “사람의 마음 속에 행복과 천국은 내가 만들 수 있다”, “항상 좋은 생각만 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지내자” 등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쾌유를 바라는 진심을 담았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및 가족들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작성한 응원 카드 및 히크만 주머니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과 그 가족들이 마음을 모아 직접 만든 히크만 주머니 3백여 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조성된 전체 기금 중 약 4억 원을 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매칭그랜트 :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것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