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뛰어 놀 시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1% 행복나눔 기부금’ 으로 다양한 곳에 행복을 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도 희망을 전한다고 합니다.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협약서에 사인하는 강선희 SK이노베이션 지속경영본부장(좌)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우)>
4월 25일 오늘, SK이노베이션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 강선희 지속경영본부장과 임직원,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1% 행복나눔 기부금’ 중 4억원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은 소아암 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매칭그랜트 :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것
이 자리에서 SK이노베이션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고,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 하루 빨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8년부터 임직원들이 기부 금액과 후원하고 싶은 분야를 스스로 선택해 기부하는 ‘1인 1후원 계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후원해 왔습니다.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은 직접 쓴 손 편지를 통해,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막막하던 병원비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SK이노베이션 노사가 합의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부금’ 을 통해 후원 금액이 크게 증가해 더 많은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선희 SK이노베이션 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왼쪽에서 네 번째)와 SK이노베이션 임직원>
이번 협약식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100여 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져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히크만 주머니’ 는 시중에 판매되지 않아 가족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해야 하는데 제작하는 데 두세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러한 환아 가족들의 노고를 덜어주고자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고 응원의 메시지 카드도 직접 작성했습니다.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한 땀 한 땀 마음을 모아 완성한 ‘히크만 주머니’는 응원 카드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조성한 ‘1% 행복나눔 기부금’을 통해 임직원들의 진심이 다시 한 번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