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고유의 Winning Culture 정착으로 사회적 가치기반의 미래 성장을 이루어 갑시다”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이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에게 전한 메시지다.
2019년은 SK인천석유화학의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로, 임직원들에게 앞으로 새로운 50년 미래역사 창조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한 최 사장은 다음의 3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969년 11월 3일, SK인천석유화학의 모태인 경인에너지개발 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첫째, 안정조업을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혁신하겠다.
SK인천석유화학의 본원적인 경쟁력이자 새로운 성장의 기반인 SHE (Safety∙Health∙Environment)와 공정, 설비 Reliability 는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서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받는 핵심 토대다. 더욱이 올해는 정기보수를 앞두고 있는 해인 만큼, 최 사장은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모두 한 건의 사고없이 안심하고 당당하게 역할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람, 시스템, 설비 관리에 있어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과 최신기법을 검토하고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난해 3월 SK인천석유화학의 우수한 환경 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베이징市 환경보호국 일행
둘째, Agile & Winning Culture 를 만들어 가겠다.
Agile 조직*문화의 핵심은 신속한 소통과 의사결정, 그리고 실행력이다. 최 사장은 일∙조직∙계층의 경계를 넘나 들며 상호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할 말을 하며 활발하게 소통과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조직과 제도, 절차 운영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Technology, Network, Optimization 영역에서 Ownership과 Leadership 역량을 확보해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 및 교육훈련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Agile 조직 : 기존 직급과 직책 중심의 조직 방식을 탈피해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되는 조직
최 사장은 Data Technology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반세기 동안 축적한 Data와 응용기술을 플랫폼화하여 New Technology를 융합/접목하자고 말하며 기술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과 연결의 도전적인 Open Innovation 추진을 제안했다.
특히 최 사장은 SK인천석유화학 특유의 Agility(민첩)와 Resilience (위기대응/회복능력) 를 힘주어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의 50년 역사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이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온 점을 강조하며, 빠르고 강한 조직 문화를 토대로 Winning Culture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셋째, 지역사회 및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회사를 만들겠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안심**프로젝트,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온 결과 지역사회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기 위해 수행하는 모든 업무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DBL(Double Bottom Line)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SHE 분야에 대해 과학적/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는 SK인천석유화학의 지역사회 소통 프로젝트
마지막으로 최 사장은 SK인천석유화학이 탄소배출 저감,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을 통한 대기, 토양, 수질오염 저감 노력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Green Innovation 체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Global ECO Company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