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인천석유화학의 ‘SHE First’ 경영… 성과도 키웠다
2018.06.12 | SKinno News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난 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올해도 견고한 정제마진과 제품수요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SK인천석유화학!

2013년 출범 이후 올해 5주년을 맞이한 SK인천석유화학이 이 같은 비상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는 안전∙보건∙환경을 중시하는 ‘SHE(Safety∙Health∙Environment) First’ 경영을 꼽을 수 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설립 당시 명칭 경인에너지)은 지난 1969년, 우리나라의 세 번째 정유회사로 탄생하여 석유 제품을 국내 산업현장에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경영난을 겪으며 현대오일뱅크에 인수되어 ‘인천정유’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6년 3월, SK이노베이션(당시 사명 SK주식회사)에 인수되면서 ‘SK인천정유’로 사명을 재변경한 바 있습니다.

당시 법정관리 상태였던 인천정유를 SK이노베이션이 인수한 후 가장 처음 한 일은 안전한 사업장이 먼저 구현되어야 성과가 뒤따를 수 있다는 ‘SHE First’ 경영철학에 따라 약 100억 원을 투자하여 안전∙환경 관리 시설을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SK인천석유화학은 현재까지 약 3,000억 원을 투자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하고 깨끗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힘써 왔습니다.

 

*VOCs(Volatile Organic Compounds : 휘발성유기화합물

 

SK인천석유화학은 주거 지역과 밀접해 있기 때문에 안전, 환경 관리에 특히 신경 쓰고 있으며, 온실가스 관리, 대기 관리, 수질 관리, 화학 물질 관리, VOCs/냄새/소음 관리 등 5가지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5년간은 약 2,400억 원을 집중 투자하여 온실가스와 대기, 수질 등을 관리하는 설비를 확충하였습니다.

또한, 전 공정에 밀폐배수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주민 불안 해소와 도시 미관 보호, 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장 외곽 약 470m에 걸쳐 아파트 4~5층 높이의 방호벽을 설치하는 등 사업장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5월 말 기준 무재해 1,400일을 돌파하며 SHE First 경영의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 소개 책자 첫머리에 나와 있는 것처럼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보건·환경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정의하고, 이를 위해 안전기술 혁신, 친환경 사업운영을 통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SK인천석유화학을 둘러보고 있는 베이징시(市) 환경보호국 일행>

지난 3월에는 SK인천석유화학의 우수한 환경 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베이징시(市) 환경보호국 일행이 사업장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일행은 특히,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먼지 등의 배출이 법적 규제치보다도 훨씬 낮으며,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2017년 1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인 ‘P’ 등급을 다시 한 번 획득해, 지난 2012년 P등급을 취득한 이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높은 수준의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재차 입증 받았습니다.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심사 :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장의 물적∙인적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SK인천석유화학은 이와 같은 강도 높은 ‘SHE First 경영’을 통해 회사 경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또한, 체질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 5월부터 총 2년여 동안 1조 6,200억 원 규모의 파라자일렌(Para-Xylene) 설비 투자를 결정하였습니다. 이후 2014년 7월, SK인천석유화학은 단일공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연간 130만 톤 규모)의 파라자일렌(Para-Xylene) 생산능력을 갖춘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 생산 기지로 재탄생 했습니다.

이처럼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7년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까지 3개년 통합 영업이익 1조원을 바라보는 인천 지역 최대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안전, 환경, 보건을 중시하는 ‘SHE First’ 경영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며, 대∙내외적으로 신뢰 받는 기업으로 우뚝 선 SK인천석유화학!

앞으로도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해 환경과 안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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