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지난 해 9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에서 노사(勞使)가 합의한 ‘1% 행복나눔기금’을 활용해, 사회 곳곳의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5월 16일 오늘,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에서 ‘2018 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이하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이정묵 노조위원장, 울산광역단체 관계자, 12개 기금 수혜 복지기관** 관계자들, 그리고 700여 명의 SK 울산CLX 임직원들이 참석했는데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12개 기금 수혜 복지기관 : <서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코리아(네팔), 에이블복지재단, 증앙노인보호전문기관, UNEP 한국위원회, 한국장애인재단, <울산> 월드비전,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울산여자청소년쉼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해비타트울산지회
이 자리는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출연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46억 6천만 원 중 21억 5천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매칭그랜트 :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것
전달식은 1% 행복나눔의 의미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영상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이어서 1% 행복나눔기금 조성 경과, 후원 테마 소개와 함께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참여 소감, 그리고 기금 수혜자와 사회복지사들의 감사 인사가 담긴 영상을 상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서 울산 지역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인 ‘드림하이 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공연을 끝으로, 뜻 깊은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 진행된 1%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은, 회사의 발전이 사회 발전에 직결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물이었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는데요.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 의지가 원동력이 돼 더 큰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기금의 올해 모금 예상 금액은 총 46억 6천만 원!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이를 협력업체와의 상생, 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는데요.
이미 지난 2월 5일, 46억 6천만 원 중 21억 5천만 원을 68개 협력사의 상생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전달식 이후 기금 잔여분은 후원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내년 초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1% 행복나눔기금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12개의 후원 테마 중 직접 선정한 곳에 활용됩니다.
후원 테마 소개 전시와 함께 진행된 희망 메시지 달기는,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5일까지 SK이노베이션 본사(서린 사옥)외 SK 울산CLX 등 각 지역 사업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희망메시지는 후원 테마별 관련 기관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기부하여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이를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 따스한 행복을 전파해 나갈 SK이노베이션!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노력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