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나눔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글로벌 사회적가치 창출 모델로 떠오르다 – 베트남 하노이 포럼서 SK그룹 대표 사례로 소개돼
2018.11.16 | SKinno News

SK그룹 최태원 회장 하노이포럼 참석 메인이미지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이 지난 11월 9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에서 열린 제1회 ‘하노이 포럼’에서 SK그룹 대표 사회적가치 창출 모델로 소개됐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하노이 포럼은 한국고등교육재단과 베트남 하노이국립대학이 韓-베트남 간 학술 및 교류협력 등을 위해 올해 창립했다.

 

이번 포럼에는 응웬 베트남 총리와 헬렌 클락 뉴질랜드 전 총리, 응웬 낌 썬 하노이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총장, 김도현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 김용학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베트남도 올해 막대한 태풍 피해를 입었다”며 ”환경문제는 특정 국가의 이슈가 아닌 글로벌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하노이포럼

▲베트남 하노이포럼에 참석한 SK그룹 최태원 회장

 

최 회장은 “환경보존에 더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해법을 찾아야 할 때”라며 경제적가치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개선 등과 같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SK의 ‘딥 체인지(Deep Change)’ 경영 사례을 한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SK가 진행하는 베트남 맞춤형 사회적가치 창출 대표 모델로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인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영상으로 직접 소개했다.

 

 

‘맹그로브’는 열대 우림보다 최대 5배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온난화 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 맹그로브 숲은 현재 전체 면적인 44만ha 중 30%만 남아있어 보호 및 복원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1% 행복나눔기금’ 후원 테마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지난 5월부터 베트남 짜빈 성(省) 롱칸 지역의 맹그로브 숲 조성, 호치민 기술대의 맹그로브 복원 연구지원 등을 진행 중이다.

 

‘1% 행복나눔기금’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된다.
*매칭그랜트 :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같은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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