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SK이노베이션의 ‘세상을 바꾸는 100만원의 아이디어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기억하시나요?
<2014 SK이노베이션 아이디어페스티벌 대상 수상 – 송재우와 반딧불이 팀>
가로등 조차 없어 어르신, 아이에게 특히나 위험한 골목길에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조명을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를 내 결국 대상까지 수상했었죠.
▼SK이노베이션 아이디어페스티벌 <반딧불이 프로젝트> 아이디어 자세히 보기
https://skinnonews.com/sk이노베이션-idea-festival-결선팀-인터뷰3-송재우와-반딧불/
SK이노베이션은 아이디어페스티벌을 통해 혁신적인 생각을 모집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2014년 12월, 실제로 종로구 행촌동 골목에서 <반딧불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실현했었답니다.
<친환경 태양광 램프 설치하는 반딧불이 봉사단>
주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고, 편하게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다던 <송재우와 반딧불이팀>은 직접 꿈을 실현할 수 있어 정말 기뻐했었죠. 또, 지역 주민들에게 1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태양광 램프 설치 후 골목길의 모습>
▼SK이노베이션 아이디어페스티벌 <반딧불이 프로젝트> 실현현장 자세히 보기
https://skinnonews.com/반짝반짝-반딧불이-이야기/
이렇게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을 선물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대구 지역에서 이어간다는 훈훈한 소식이 있답니다. 그 현장, 함께 보실까요?
대구 동구지역은 도심 곳곳에 보안등 설치가 어려운 지형적 구조라, 밤이 되면 특히 홀로 어르신에게 위험했어요. 게다가 야간 범죄 및 화재 등 사고에 무방비 노출되어 있어 꼭 환경 개선이 필요했죠.
어떻게 하면 보안(가로)등 설치가 부족한 에너지 빈곤 계층(1004 세대) 골목길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SK이노베이션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보고 연락 주셨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으로 『2015 반딧불 1004 프로젝트』가 탄생되었죠! 이 프로젝트는 태양광 가로등을 활용하여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야간 범죄 및 화재 등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랍니다. 더불어 한발 더 나아가 에너지 빈곤계층(1004 세대)에 “1 봉사자 & 1 어르신” 결연을 통해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해요.
<2015 반딧불 1004 프로젝트에 참여한 반딧불이 팀>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지난 5월 12일, 대구 신천1.2동 관내 일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강대식 동구청장과 다조봉사단 20여명, 그리고 우리 ‘송재우와 반딧불이팀’도 함께 했답니다.
<2015 반딧불 1004 프로젝트 실현 현장>
도움이 필요한 골목 곳곳에 직접 태양광 램프를 설치하여, 홀로 어르신 가구 등 에너지 빈곤층 30여 세대에 따뜻한 혁신을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계속해서 동구지역 도심 곳곳의 어두운 골목길을 밝힐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부디 전국 곳곳에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이어가, 어두운 골목길 없이 환하게 밝아지는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