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애널리스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 공장 탐방
2019.06.13

 

국내외 주요 증권사 정유·화학 담당 애널리스트들이 6월 12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 공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일 공식 출범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회사가 영위하는 LiBS* 및 FCW** 사업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 분야 애널리스트들을 초청, 이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FCW(Flexible Cover Window) :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개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용 유연기판 브랜드명

 

이날 탐방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수행 소재 공장장으로부터 LiBS 등의 제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공장 Site tour를 함께했다.

 

이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 노재석 사장의 프레젠테이션 및 애널리스트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 공장 전경

 

이 자리에서 노재석 사장은 LiBS 사업과 관련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전기차 배터리용 LiBS 수요 급증으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4% 수준의 글로벌 LiBS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며,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현재 세계 최고 품질의 LiBS 생산 설비 11개 line을 가동하고 있으며, 충북 증평에 2개 line이 올해 추가로 증설 완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4분기 연간 공급 능력은 5억 3천만㎡로 현재 3.6억㎡ 대비 1.5배 확대되게 되며, 글로벌 수요의 적기 대응을 위해 중국과 폴란드에 생산거점을 준비 중에 있다. 이 외에도 추가 글로벌 생산시설을 확충해 2025년까지 연간 25억㎡ 이상의 생산 능력으로 시장 점유율 30%의 세계 1위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재석 사장은 올해 CES, MWC 등 세계적인 박람회에서 주목 받은 FCW 사업에 대해서도 “폴더블폰 시장 진입 등의 수요 대응을 위해 대전 기술 혁신 연구원에 데모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북 증평에 건설 중인 연산 30만㎡ 규모의 투명 PI 필름 상업 라인도 올해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기 시장 진입에 성공해 폴더블 스마트폰 외에 TV,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장을 추진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LiBS 사업을 크게 성장시켜 글로벌 Top Player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충북 증평 및 청주에 위치한 LiBS 생산공장과 더불어 중국 창저우市와 폴란드 실롱스크州에 신규 투자를 결정하는 등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LiBS(Lithium-ion Battery Separator, 좌측), FCW(Flexible Cover Window, 우측)

 

또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기존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소재 FCW의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 대전 기술혁신연구원에 데모 플랜트(Demo Plant)를 완공한 데 이어, 충북 증평 LiBS 공장 내에 약 400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상업 라인은 올해 10월 양산에 돌입한다. 전 세계적인 투명 PI(Polyimide, 폴리이미드) 필름 수요 확대에 따라 제2 공장 증설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노재석 사장은 지난 2월, ‘MWC 2019’에 참석해 “원단 및 하드코딩 솔루션 등 FCW 사업이 보유한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폴더블 폰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폴더블폰 제조 업체들과 수차례 미팅을 가지는 등 수요조사와 함께 고객 확보에 나선 바 있다.

 

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