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임직원 기본급 1% 기부를 통해 조성된 ‘1% 행복나눔 기금’ 47억 2천만 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23억 6천만 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회사 성장에 따른 과실을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와도 공유하는 ‘협력사 상생문화’ 조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01 |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 기금 전달식

1월 28일, SK 울산Complex(이하 ‘SK울산CLX’) 하모니홀에서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상생기금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본급 1%로 조성될 23억 6천만 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내 놓은 23억 6천만 원을 더한 총 47억 2천만 원의 절반인 23억 6천만 원으로,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를 제외*한 SK이노베이션 계열 66개 협력사 임직원 4천400여 명에게 전달되었다.

(*) SK인천석유화학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될 예정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철 울산노동고용지청장과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 박경환 울산CLX 총괄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와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노사(勞使)는 지난 2017년 9월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이하 임단협)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본급 1%에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하여 마련된 ‘1% 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을 협력사 임직원을 위해 사용키로 한 바 있다.

02 | SK이노베이션과 협력사와의 행복 파트너십 더욱 견고해져

이번 행사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동고동락하는 협력사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켰다.

지난 한 해 동안 SK이노베이션은 난치병·소아암 아동 치료비 지원, 사회적 기업 후원,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상생문화를 선도해왔다.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나아가 사회가 함께 ‘존중과 배려’, ‘상생과 행복’의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며 사회적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