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원 참여 ‘1% 행복나눔’ 기금 재원으로 취약계층 500세대 주거환경 개선 지원… 노후 전등→고효율 LED 전등 교체
■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연간 800만원 이상 에너지비용 절감 및 탄소배출량 21,400kg 감축 일석이조 효과 예상
■ 주위 밝히는 LED 전등처럼 더 밝고 따뜻한 울산 위해 행복나눔 지속적으로 동참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유재영)가 15일 울산광역시 관내 취약계층 LED 전등 교체 지원을 위해 ‘1% 행복나눔’ 기금 5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광역시 남구 월평로에 위치한 울산사회복지협의회 회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최형욱 사무국장과 구성원 대표(자원봉사단 코디네이터 2명),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문재철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 구성원들의 기본급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울산 지역 취약계층 500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전등을 소비전력이 낮은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쓰인다.
이번 사업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원되며, 고효율 LED 전등 교체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연간 800만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탄소배출량 21,400kg 감축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울산CLX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모인 ‘1% 행복나눔’ 기금이 어둡고 불편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밝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에 쓰이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주위를 환히 밝히는 LED 전등처럼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더 밝고 따뜻한 울산을 위해 꾸준히 살피고 행복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분들의 소중한 성금은 지역 사회공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번 지원은 사회적 추세인 ESG 경영을 실현하는 사회공헌의 대표적 사례로, 모금회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좋은 가치가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울산CLX는 지난 2017년부터 노사 합의로 매월 구성원들의 기본급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1%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ㆍ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약 59억원을 모금했고 올해는 약 15억원이 모금될 예정이다.
울산CLX는 그동안 ‘1% 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해 난치병 및 소아암 아동치료비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꿈 지원,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위기모자가족 지원,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결식 예방을 위한 밑반찬 지원,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난방비 지원, 경로당 방역 및 청소 지원 등 울산 지역의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 설명]
(사진 1)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6월 15일, 울산광역시 관내 취약계층 LED 전등 교체 지원을 위해 ‘1% 행복나눔’ 기금 5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문재철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 최형욱 사무국장,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구성원 대표 2인)
(사진 2)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6월 15일, 울산광역시 관내 취약계층 LED 전등 교체 지원을 위해 ‘1% 행복나눔’ 기금 5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 전 행사 참석자들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