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
“관계사 간 벽 허물고 함께 소통해요!” 공유 오피스에서 ‘SK해피아워’ 진행
2019.03.13 | SKinno News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 E&S 등 SK관계사들이 입주해 있는 ‘그랑서울’에서 관계사 임직원 간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을 강화하는 ‘SK해피아워(이하 ‘해피아워’)’가 지난 12일 진행됐다. 기존 퇴근 시간보다 1시간 빠른 오후 5시에 시작된 해피아워는 피자와 맥주를 먹으며 대화를 하는 캐주얼한 컨셉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9월, SK 본사인 서린사옥이 공유 오피스로 탈바꿈하는 1년여 동안 ‘그랑서울’로 업무공간을 옮겨온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 E&S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신입사원부터 팀장, 임원까지 전 직급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유 오피스에서 함께 근무하는 임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단위로 진행되던 기존 행사의 형식에서 탈피, 관계사 간 임직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유 오피스에서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함이다.


피자와 맥주를 함께 먹으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 뒤에는 임직원에 관한 OX퀴즈를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 임직원에 대한 OX퀴즈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퀴즈에서 언급된 임직원들은 직접 마이크를 잡아 본인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 오피스는 기존 ‘팀-실-본부’ 단위별 지정좌석제가 아닌 원하는 자리에 앉아 일하는 방식의 사무실 형태로, 소통과 협업을 늘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자리 사이의 칸막이는 없애고 공동업무공간 및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임직원의 소통 공간을 늘리고 날마다 다른 회사, 다른 팀의 임직원을 만나 다른 시각을 나누는 콘셉트다.

 

▲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 E&S가 입주한 그랑서울 공유 오피스.
각 층에는 카페 형태의 라운지가 마련돼 있으며, 업무 집중 공간, 스탠딩 좌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3개 회사 임직원은 누구나 원하는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전형적인 사무실 환경에서 벗어나 그룹 내 다양한 계열사와 임직원들과의 시너지를 이뤄 창의성을 높이고자 공유 오피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SK 본사인 서린빌딩은 지난해 9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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