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고요하지만 웅장한 울림을 주는 자동차 – SK에너지,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고요한 모빌리티’ 지원 확대
2020.08.06 | SKinno News

 

“고요하고 친절하며, 승차거부 없는 택시가 있다?!” 지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택시, ‘고요한 택시’가 그것이다.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청각장애인의 사회 진출을 위한 ‘고요한 모빌리티(舊 고요한 택시)’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이를 통한 청각장애인 고용 안정 및 확대로 사회적가치 창출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사회안전망(Safety net)’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고요한 택시’는 사회적기업 ‘코액터스’가 청각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지난해 론칭한 서비스로, SK에너지와 SK텔레콤은 2019년 3월 ‘코액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고요한 모빌리티’는 SK에너지의 충전 인프라, 차량 관련 서비스와 SK텔레콤의 첨단 기술 지원이 더해져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K에너지는 지금까지 청각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8월 1일, ‘고요한 택시’가 ‘고요한 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꾸고 사업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차량 10대를 운영하며 청각장애인 16명을 고용하고 있는 ‘고요한 모빌리티’는 이번 정책 지원에 따라, 2021년까지 서울 지역 내 택시를 1백 대로 확대하고 택시 외관 및 서비스를 차별화하기로 했다. 또한, 청각장애인 고용 비율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

 

▲ ’고요한 모빌리티’ 소속 차량이 유류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K진양가스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하고 있다.

 

SK에너지는 ‘고요한 모빌리티’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SK에너지 충전소 이용 시 일정 규모의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8월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K진양가스충전소’를 통해 LPG 충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아울러 충전소 내 세차 서비스, 경정비 서비스, 운전자 휴게실 등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고요한 모빌리티’의 사업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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