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고용 유지 및 취업 지원을 위한 新직무 교육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Career Jump-up Class)’가 3월 18일(수) 휠마스터 과정을 시작으로 3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 SK이노베이션이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지원하는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지난 2018년부터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3기에서는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직무 전문성 향상과 고용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총 5개의 직무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발달장애인 고용 의사가 있는 사업장과 연계해 직무 교육과 함께 직장 내 적응을 돕기 위한 사회성 향상 교육을 지원한다.

|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3기, ‘휠마스터’ 교육생 모집

총 5개의 교육과정 중 이번에 모집하는 ‘휠마스터’ 과정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된 新직무 교육으로, 교육생들은 이동보조기기(휠체어)의 ‘분해-세척-소독-조립’의 과정을 거친 뒤 세척전문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병원, 요양원, 복지관 등에 고용연계 될 예정이다.

▲ ‘휠마스터’ 교육을 받고 있는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교육생들 – 이미지 출처 : 한국장애인재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8명은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전문 직무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우수 수료생은 서울시 송파구 소재의 병원에 보조기기 사후관리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휠마스터’ 과정 자세한 내용 보러 가기 ▼

– 이미지 출처 : 한국장애인재단

한편, 휠마스터 과정 외 나머지 4개 직무 교육도 사업장의 근무환경에 맞춰 순차적으로 모집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