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기술혁신연구원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키움’과 ‘행복디딤’ 개소식을 가졌다.
▲ 행복키움, 행복디딤 개소식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김상호 인재개발실장(좌측)과 근로자 및 가족들(우측)
‘행복키움’은 SK이노베이션이, ‘행복디딤’은 SK에너지가 지난 1월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가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MOU를 체결한 이후 만들어졌다. 현재 두 사업장에는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교육, 훈련을 받은 중증장애인 21명과 경증장애인 2명이 근무하고 있다.
▲ 행복키움, 행복디딤 한영수 대표의 환영인사(좌측)
이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김상호 인재개발실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박태복 본부장, 대전발달장애인 훈련센터 한윤경 센터장, ‘행복키움’과 ‘행복디딤’ 소속 장애인 근로자 및 가족들 60여명이 참석했다.
▲ 행복디딤(좌)와 행복키움(우)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습
‘행복키움’과 ‘행복디딤’을 운영하는 한영수 대표의 환영인사와 함께 시작된 개소식은 이들이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이후 장애인 근로자들의 직업훈련 모습과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통해 상세한 훈련 과정을 근로자의 가족들과 공유했다.
▲ 장애인 근로자들의 직업훈련 모습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 시청(좌측) 1% 행복나눔 수혜자 정원민 마술사의 공연(우측)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 의 수혜자인 정원민 마술사의 공연은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정원민 의족 마술사는 지난 해 SK이노베이션 ‘1% 행복나눔기금’ 을 통해 의족 수리를 지원받았다. 30여분간 이어진 마술 공연에서 참석자들은 마술에 직접 참여하며 흥미롭게 공연을 관람했다.
▲ 참석자들과 함께한 카페 행복(좌측)과 행복디딤 세차장(우측) 견학
이후 참석자들은 앞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정식 근무하게 될 사업장 현장을 둘러봤다. ‘행복키움’ 카페와 ‘행복디딤’ 세차장에서 장애인 근로자와 가족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일하게 될 매니저들은 업무 환경과 업무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울산, 인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확대 운영하고, 장애인 고용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 SK이노베이션, 행복을 키우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