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 노사(勞使)가 4월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세대를 위한 ‘1% 행복나눔’ 기금 3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
▲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부사장(우측 사진 중 좌측에서 첫 번째)과 SK이노베이션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우측 사진 중 좌측에서 두 번째)가 ‘1% 행복나눔‘ 기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오인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3억 6천만 원은 SK 울산Complex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 및 시설 13개소에 저소득 장애인 세대 긴급지원사업비로 사용된다.
SK 울산CLX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1% 행복나눔’ 기금을 조성ᆞ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억 8천여만 원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SK 울산CLX는 희귀난치병 아동 치료비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 세대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을 후원하고 있다.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을 마친 후,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부사장과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SK 울산CLX 임직원들은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 장애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SK 울산CLX 박경환 총괄 부사장(우측)과 SK이노베이션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좌측)
박경환 총괄 부사장과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이 함께 밥그릇에 밥을 가득 담으면, SK 울산CLX 임직원들이 밥과 국을 부지런히 나르는 등 내 가족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따뜻하고 넉넉한 정을 전달했다.
▲ 장애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SK 울산CLX 임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