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무브, ‘핸드볼 교실’ 열고 발달장애 아동 자립 돕는다
2024.11.24
▲ 6월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열린 ‘2023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및 일반시민 후원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엔무브가 국가유공자 및 후손을 예우하고,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SK엔무브는 6월 6일, 제68회 현충일을 기념해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의 주최로 열린 ‘2023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60명을 위한 장학금 3천만원을 후원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3월 한 달간 SK ZIC(SK지크) 공식 온라인몰에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 제품 구매 시 1리터당 1천원을 적립해 주는 SK엔무브의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 더욱 뜻깊었다.
(*)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민족부흥운동단체
서울 종로구 소재 흥사단 3층 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및 가족 80여 명을 비롯해 후원의 손길을 보탠 일반시민,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장학증서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고등학생 23명, 대학생 37명 등 총 60명으로 이들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장학금이 지원된다.
▲ (좌) 6월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열린 2023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 / (우) ‘2023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오른쪽)이 장학증서를 받고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200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까지 총 770여 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6억 8,75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장학금은 때마다 일반시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수했던 평범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의미를 더한다.
▲ ‘2023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장학생과 후원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신동선 대표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진정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 독립운동가들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기업의 후원이 이어져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 ‘2023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장학생 소감
SK엔무브와 고객들이 함께 힘을 모은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은, 경제적인 도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와 사회정의를 現 시대에도 이어간다는 중요한 가치를 전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SK엔무브의 선한 행보를 통해 점차 밝아질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