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nnovation,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여러분!
Hi !nnovation*을 통해 어떻게 하면 SK이노베이션이 더욱 다양성을 가진 기업으로 나아가고, 다국적의 재능 있는 인재들을 SK이노베이션의 기업 문화에 참여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는 ‘첫 번째 외국인 글로벌 리더’가 돼 영광입니다.
(*) Hi !nnovation : SK이노베이션 계열 ‘혁신’의 가치를 재정의하고, 혁신의 힘으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큰 혁신(High innovation)이 만들어가는 행복한 혁신(Happy innovation), 반가운 혁신(Hi innovation)을 의미한다.
저는 지난 2016년 12월, 뉴욕에서 열린 ‘Acid Copolymers’ 사업 관련 경영발표회에서 SK종합화학과 처음 만나게 됐습니다. 그 곳에서 다우케미칼(Dow Chemical)社의 EAA(Ethylene Acrylic Acid, 에틸렌 아크릴산) 사업인 프리마코(Primacor) 인수를 통해, 플렉시블 패키징(Flexible Packaging) 산업의 최대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변혁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의 헌신과 에너지, 행복, 그리고 열정에 감명받았습니다.
그로부터 8개월 후인 2017년 9월 초, 저는 SK GC Americas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근무를 시작한 첫 날부터 제가 SK이노베이션 계열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회사를 집처럼 편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고자 하는 우리 회사의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좌측) (오른쪽부터) SK GC Americas 김종현 대표, 호세 마누엘 산체스 멘데스 Global Business Director 및 구성원들이 EAA 사업 인수 후, SK GC Americas 사무실에서 첫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우측) SK GC Americas 김종현 대표(앞 줄 오른쪽), 호세 마누엘 산체스 멘데스 Global Business Director(앞 줄 왼쪽) 및 구성원들
SK GC Americas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브라질, 중국, 이집트, 프랑스, 인도, 멕시코, 파키스탄, 스페인, 미국, 베네수엘라, 베트남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인재들이 모여 다양성을 가진 조직입니다. 이 같은 다양성은 또한, 우리에게 매우 강력한 팀워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와 우리 구성원들은 종종 우리 스스로에게 “하나의 심장, 하나의 박동(One Heart, One Beat)”으로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회사를 사람의 신체에 비유해 모든 신체 조직이 단 하나의 심장으로 같은 박동을 공유하듯이 모든 직원이 함께 일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SK프리마코 유럽’의 구성원들
지난 5월 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을 때,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Hi !nnovation’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과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 SKinno News의 영문판 공식 론칭에 대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지금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SK이노베이션이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직원과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았습니다. 전 그래서 저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모든 분께 ‘Hi !nnovation’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Hi !nnovation’을 이메일 서명에 넣었습니다.
더불어 SKinno News의 영문판은 모든 글로벌 구성원들을 연결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인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가치를 향한 이니셔티브를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완벽한 채널입니다. 저는 SKinno News에서 회사 소식을 즐겨 읽고 있으며, SK GC Americas 구성원들에게도 자주 읽어보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많은 활동적인 구성원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Hi !nnovation’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믿으며, SK GC Americas는 SK이노베이션의 많은 글로벌 사업장 사이에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윗 줄에서 다섯 번째)과 SK GC Americas 구성원들이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SK GC Americas의 2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코로나 19와의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따라서 우리 구성원들 대부분은 지금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SK GC Americas와 SK Functional Polymer 구성원들의 공동 목표인 “더 많은 이익과 더 큰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는 의욕으로 가득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의 계열의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국적 기업에서 ‘영감을 줄 수 있고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저 자신과 다른 팀 리더들에게 매우 유용했던 키워드를 다음과 같이 얘기하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 변화를 수용하라 |
우리 함께 ‘Hi !nnovation’의 의미를 널리 전파해 전 세계 구성원과 소통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가진 우리 문화를 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