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소리, 으랏차차!
‘코로나 블루’를 넘어 이젠 앞이 깜깜한 ‘코로나 블랙’이란 말이 등장할 정도로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는 요즘. 특히 복지관, 특수학교 휴관 등으로 인해 독거노인과 발달장애아동들은 돌봄 공백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불안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심리 방역에 비상이 걸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발벗고 나섰다.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를 녹음한 인형을 직접 만들고 손편지까지 함께 선물하는 ‘코로나19 극복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Untact, 비대면) 자원봉사’에 동참한 것이다.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인형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폐플라스틱 재생 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인형으로, 30초 음성 녹음이 가능해 구성원들은 가족과 함께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했다.
▲ (좌)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마음방역 으랏차차 인형 DIY 키트’
이번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근무 등을 고려해 구성원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심리 방역을 위해 전사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SK이노베이션 본사(종로구 소재)를 비롯해 울산, 대전, 서산, 증평 등 각 지역사업장 구성원 2천 5백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완성된 마음방역 으랏차차 인형과 손편지는 마스크 등 생활방역품과 함께 노인복지관 및 특수학교를 통해 수혜 대상자들에게 선물한다.
▲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계열 본사,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SK에너지 제주 물류센터, 대전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원 구성원과 그 가족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까지 구성원들이 직접 만든 인형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를 독거노인 1천 5백 명과 발달장애인 1천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심리 방역이 절실했던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해 ‘마음방역 으랏차차 언택트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차 사장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인형을 직접 만들고 위로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녹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