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구성원 3,100명, 2주간 집중 봉사활동에 구슬땀
2024.11.05
발달장애인의 위대한 꿈을 응원합니다!
7월 30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의 본선 진출 6개 팀이 확정됐다.
SK이노베이션과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017년,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위대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제1회 GMF를 개최했다. 클래식∙실용음악 부문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 경연축제인 GMF는 매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음악 활동을 통한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 열린 3회까지 누적 총 97개 팀, 1천여 명의 수준 높은 실력의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들이 GMF에 참여했다.
(*)하트-하트재단 : 1988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전문단체.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고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을 이끌고 있음.
▲ 지난해 10월 열린 제3회 GMF 본선
오는 10월 28일 개최되는 제4회 GMF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7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8일(수)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제4회 GMF 무대에 오르게 될 본선 진출팀을 공개했다.
제4회 GMF에는 서울, 대전, 울산, 대구, 창원, 전주 등 전국 각지로부터 클래식 분야 12개 팀, 실용음악 분야 10개 팀 등 총 22개 팀이 예선 참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된 예선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은 ▲클래식 분야 4개 팀(SEM 듀오, 그라토(GRATO) 플루트 앙상블,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맑은소리하모니카, 통기타 듀엣 SHINE)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 6개 팀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6개 팀은 10월 28일 진행되는 제4회 GMF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겨룰 예정이며, 이번 본선 진출팀에게는 총 2천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팀 뿐만 아니라 GMF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 다양한 연주 무대 기회가 확대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