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발달장애인의 위대한 꿈을 응원합니다!
7월 30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의 본선 진출 6개 팀이 확정됐다.
SK이노베이션과 하트-하트재단*은 지난 2017년,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위대한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제1회 GMF를 개최했다. 클래식∙실용음악 부문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 경연축제인 GMF는 매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음악 활동을 통한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 열린 3회까지 누적 총 97개 팀, 1천여 명의 수준 높은 실력의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들이 GMF에 참여했다.
(*)하트-하트재단 : 1988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전문단체.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고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을 이끌고 있음.
▲ 지난해 10월 열린 제3회 GMF 본선
오는 10월 28일 개최되는 제4회 GMF는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한다.
하트-하트재단은 7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8일(수)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제4회 GMF 무대에 오르게 될 본선 진출팀을 공개했다.
제4회 GMF에는 서울, 대전, 울산, 대구, 창원, 전주 등 전국 각지로부터 클래식 분야 12개 팀, 실용음악 분야 10개 팀 등 총 22개 팀이 예선 참가를 신청했으며,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된 예선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은 ▲클래식 분야 4개 팀(SEM 듀오, 그라토(GRATO) 플루트 앙상블,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맑은소리하모니카, 통기타 듀엣 SHINE)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게 된 6개 팀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6개 팀은 10월 28일 진행되는 제4회 GMF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겨룰 예정이며, 이번 본선 진출팀에게는 총 2천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팀 뿐만 아니라 GMF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 다양한 연주 무대 기회가 확대 제공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