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 사장, 글로벌 사업장 방문해 임직원 격려
2019.03.14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중국 심천과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사업 현장을 살피고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3월 11일, 1년 여 만에 심천 지사를 찾은 김 사장은 확장된 사무공간에서 늘어난 인력들과 협업해 일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보니 더욱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김 사장은 SK이노베이션 E&P 사업의 Unconventional(비전통자원)*은 美 휴스턴, 그리고 Conventional(전통 자원)*은 중국 심천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므로 임직원 모두가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5년 2월 중국 남중국해에 위치한 PRMB(Pearl River Mouth Basin) 17/03 광구 운영권을 확보한 SK이노베이션은 기초탐사 작업 및 탐사정 시추, 시험 생산 과정을 거쳐 지난 해 2월, 석유 부존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해양 석유개발 사업에 진출해 독자적인 광구 운영권을 갖고 시추한 첫 탐사정에서의 성과다.

 

전통자원 vs 비전통자원

전통자원(Conventional resources)은 기존에 우리가 쉽게 생산하던 석유, 가스 자원을 지칭한다. 반면 비전통자원(Unconventional resources)은 전통자원 외 천연자원을 통칭하는 것으로, 기존 화석연료 채굴 방식으로는 채굴할 수 없었지만 수평시추(horizontal drilling), 수압파쇄(hydraulic fracturing) 등의 새로운 기술 개발로 채굴할 수 있는 자원을 말한다.

– 출처: 박문각 시사상식사전

 

다음 날인 3월 12일, 싱가포르로 이동한 김준 총괄사장은 먼저 ‘호라이즌 싱가포르 터미널’을 방문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투자 성공 사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SHE 관리 현황을 살폈다.

 

▲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오른쪽 사진의 좌측 첫 번째)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서석원사장 (오른쪽 사진의 좌측에서 두 번째)이 설명을 듣고 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SK하이닉스 SK건설 등 SK그룹 10개 관계사와 함께 싱가포르 내 위치한 마리나원 웨스트타워에 SK 글로벌 사업장 최초의 공유 오피스로 입주한 바 있다. 이 곳에는 SK 그룹 관계사 180여명의 임직원들이 약 1천 평 규모의 공간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김 사장은 공유 오피스 곳곳을 둘러 보며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일일이 악수하며, 동북아 지역의 오일 허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관련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