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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5개 자회사 CEO의 신년사① –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2019.01.02 | SKinno News

조경목사장님 신년사 메인

 

SK에너지 조경목 사장은 1월 2일 SK에너지 임직원에게 전하는 신년사에서 회사가 장기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이하 BM) 혁신활동을 시작했다며, 임직원들의 신규 BM 발굴 활동이 미래에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의 경영환경은 지난 해 보다 더 험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모든 임직원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2019년은 다음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첫째, 어떠한 외부환경 변화에도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

 

조 사장은 VRDS(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 감압잔사유탈황공정) 신설 등을 바탕으로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SK 울산Complex가 회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SK 울산 CLX 내 VRDS 건설 현장

 

이와 함께 회사가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해서는 사업구조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유가변동이 극심했던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유가대응을 통해 SK에너지는 외부 환경변화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 라며 앞으로도 유가 대응 Process를 혁신하여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글로벌 성장 기반을 지속 확보해 나가기 위해 석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가를 지속 발굴하여 Global Model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둘째, 이해관계자 상생 기반의 New BM 성과를 가시화하여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SK에너지는 지난해 주유소 상상프로젝트를 통해 주유소 기반 신규 BM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고, 이를 통해 ‘홈픽(Homepick)’이라는 주유소 공유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을 런칭했다.

조 사장은 홈픽 등 주유소 기반의 다양한 BM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하며, Offline Network 기반 Platform BM이 SK에너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사회적가치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올해는 실질적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제 및 BM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임직원들이 새로운 분야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는 변화/혁신 추구 환경을 조성하겠다.

 

조 사장은 급변하는 에너지 사업환경 하에서 회사의 생존과 지속 성장∙발전을 위해서는BM 혁신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본사와 SK 울산Complex에서 진행 중인 신규 BM 발굴 활동의 운영 방식을 보완하여 SK에너지 고유의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SK 울산Complex 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추진을 위한 ‘i-Lab(innovation Lab)’ 발대식

 

 

마지막으로 조 사장은 새로운 도전이 모두 성공하기 어렵겠지만, SK에너지 모든 임직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혁신적 실패에 대해서도 보상 받을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해 첫 날, SK 울산Complex 를 방문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 안정 가동에 여념이 없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조 사장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딥 체인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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