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울산 지역 김장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조금은 특별한 김장행사가 열렸습니다.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 사회공헌팀으로 구성된 “SK 디딤돌봉사팀”의 김장 자원봉사활동이 바로 그것이었는데요. 이번 김장은 울산 천상 지구에 있는 e-친구 급식소에서 열렸습니다.
SK 디딤돌봉사팀의 김장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SK 디딤돌봉사팀이 SK행복농장에서 정성을 기울여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하고, 그 배추로 김장을 담갔기 때문입니다!
“SK 디딤돌봉사팀”은 울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체험형 농장을 조성하고, 울주군 범서읍 내사리에 위치한 826㎡(250평) 규모의 유휴부지를 약 3개월에 걸쳐 직접 개간해 2012년 5월 초순 SK 행복농장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SK 행복농장에서 계절별로 장애인, 노약자 등과 함께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면서 소외계층에 농작물 재배 체험 기회와 함께 수확의 기쁨을 제공해왔습니다. 또한 수확한 농작물을 울산지역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제공해서 행복나눔의 보람은 배가 되었는데요.
박성호 SK 울산CLX 사회공헌팀장은 ‘임직원들이 손수 재배한 배추로 김장하고, 또 소외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통해 행복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그 어떤 김장행사보다 값지고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SK 디딤돌봉사팀”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200포기, 70박스의 김장김치는 울산지역 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되었습니다. “SK 디딤돌봉사팀”의 사랑과 정성이 뜨거운 온기가 되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