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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담당자들이 말하는 SK이노베이션 채용 – “면접을 즐기세요!”
2018.01.30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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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중심의 채용’ 도입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한 취준생들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화제를 모았던 2017년 SK이노베이션 채용!

다가오는 채용 시즌을 맞이 하여 SK이노베이션 블로그가 채용 담당자인 Talent Management팀 신미정, 고정은 대리를 만나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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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채용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서류 전형, SKCT (SK Competency Test) 라고 불리는 필기 전형, 그리고 마지막 관문인 면접 전형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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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채용의 마지막 관문은 바로 ‘면접’인데요.

담당자들은 ‘즐겨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답니다.

SK이노베이션人이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통과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들! SK이노베이션 Talent Management팀 신미정, 고정은 대리가 지금부터 알려 드립니다.

*이하 내용은 2017년 하반기 기준이며, 변동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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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은 대리 SK이노베이션은 과거 직군별로 신입사원을 채용한 후 각 직무에 배치했는데요. 2017년 하반기부터 직무 중심의 채용으로 채용 방식을 전환했습니다. 각 조직/직무별 특성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직무별 지원자를 구분하여 면접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면접 과정은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신미정 대리 블라인드 면접은, 최근 언론 기사 등을 통해 많이 접하셨을 텐데요.

SK이노베이션은 모든 면접관에게 지원자의 인적사항에 대해 최소한의 정보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평가가 엇갈릴 경우를 대비해, 이름과 전공 등만 알려 드리죠. 소위 ‘스펙’ 이라고 말하는 학교, 학점과 나이 등의 정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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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정 대리 SK이노베이션은 SK인재상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직무역량, 공통역량, 패기, 영어 면접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원자들이 느끼기에 면접 유형이 다양하고 소요 시간도 길기 때문에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본인의 뜻을 마음껏 전달할 기회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기회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자기표현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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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표는 2017년 하반기 기준이며, 변동 될 수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장시간에 걸쳐 꼼꼼하게 면접을 진행하는 이유는 회사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지원자들이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으로 주기 위해서 입니다. 지원자가 혹시 하나의 면접을 잘 못 봤더라도 다른 면접에서 본인이 준비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지원자 본인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보기에 다양한 면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정은 대리 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압박 면접’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실제로 면접을 본 많은 지원자들이 SK이노베이션의 면접은 면접관의 주도하에 매우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좋았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면접관들이 이끌어내는 편안한 분위기를 지원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팁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지나치게 편해 지면 안되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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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정 대리 지난 해 새롭게 도입된 ‘패기 면접’을 꼽을 수 있는데요. 면접관 2명과 지원자 1명으로 진행되는 패기 면접은, 40분이라는 다소 긴 시간동안 자신의 패기를 쏟아내야 하는 만큼 담대함과 여유 모두 필요합니다. 또한, ‘패기’라는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 필수라고 할 수 있죠.

고정은 대리 패기에 대해서는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 SK이노베이션 말하는 패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스스로 동기 부여하여 높은 목표에 도전하는 것, 다른 하나는,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협업을 통해 현재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실행력으로 한계를 돌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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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은 대리 일부 기업에선 최종면접 탈락자를 다음 채용 때 우선적으로 필터링 해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기존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한 재지원자에게 좋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반기 인턴사원 최종면접에서 불합격 하였으나 재지원 후, 하반기 신입사원으로 당당히 입사한 사례도 있습니다.

신미정 대리 면접뿐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지원한 서류와 개인정보에 대한 보관기한을 개인정보이용약관에 따라 철저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필기전형 점수도 과거 기록이 아닌 응시할 때마다 갱신되니 재지원에 대한 부담을 가지실 필요가 전혀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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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정 대리 ‘큰일’과 ‘작은 일’을 굳이 구분해서 답변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면접관들이 보는 건 스케일이 아닙니다. ‘동아리’를 놓고 본다면 면접관들은 지원자가 동아리 회장을 맡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동아리 회장이었든 단순한 회원이었든 간에 그 안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가졌던 태도와 생각, 감정을 읽으려 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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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직무 담당자들과 함께한 ‘SK이노베이션 잡 토크(Job Talk)’를 마련하여 페이스북 을 통해 실시간으로 Q&A 를 진행하는 등 취준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올해는 매년 하반기에만 실시했던 신입 공채를 상반기에도 실시할 예정인데요. 채용 규모 또한 역대급이 된다고 하니, SK이노베이션人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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