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울산 남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남구청에서 다양한 부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SK 울산Complex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이 우수 기관 선정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생태계 실현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입니다. 울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여 일자리 발굴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1)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출발, 워크 투게더 (Walk Together)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는 지난 2014년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기획하고 진행했던 SK 울산CLX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첫 사업인데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사업을 기획한 기관을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여 비용을 지원하였습니다.

2) 사회적경제 창업팀 체계적 육성 및 지원

2015년부터는 매년 남구청에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지원금을 기탁하고, 남구청 산하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 창업팀의 체계적 육성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답니다.

2015년에는 6개의 업체가, 그리고 2016년에는 5개의 업체가 SK 울산CLX 의 지원을 받았는데요. 그 중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결과로, 노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 ㈜우시산 갤러리 카페 ‘연’의 변의현 대표를 만나 사업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SK 울산CLX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은 2015년 지원을 받은 사회적경제 창업 6개의 팀 중 다섯 팀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3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2016년 지원 받은 5개의 팀 중 2개 팀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답니다.

또한 SK 울산CLX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은 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적인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가지는데요. 남구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SK 울산CLX 관계자는 “울산 지역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SK 울산CLX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하늘에 별 따는 것보다도 어렵다는 요즘 취업, 그래서인지 울산CLX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이 더 뜻 깊게 다가옵니다. 앞으로 더 놀랄만한 성장과 행복을 키워 나갈 SK 울산CLX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 늘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