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빼빼로 데이’라 불리는 지난 11월 11일, SK 본사(서린빌딩)에서는 따뜻한 나눔 행사가 펼쳐졌답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바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중한 나눔, <SK행복나눔 바자회>가 진행된 것인데요. 이날의 따스한 가을 날씨만큼이나 따뜻했던 자선 바자회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
지난주 금요일, 이른 시간부터 SK본사(서린빌딩) 앞 청계천 주변이 임직원들로 시끌벅적했습니다. SK행복나눔 바자회가 펼쳐졌기 때문인데요. SK행복나눔 바자회는 매년 SK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행사랍니다.
SK는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게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는데요! 올해도 많은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워지기 전 SK행복나눔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손님 맞을 준비 중인 SK 임직원들의 분주한 모습!
한동안 꽤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바자회 날도 추우면 어쩌나 걱정스러웠는데요. 다행히도 이날 만큼은 따스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분 좋게 바자회를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 SK이노베이션에서는 어떤 물건들을 준비했을까요? SK이노베이션 매대로 구경하러 가 볼까요?
SK이노베이션에서 준비한 첫 번째 물건, 그야말로 비장(?)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16 SK이노베이션의 광고 캠페인 ‘Big Picture of innovation’과 함께한 김정기 작가의 그림이랍니다. 바로 광고 속에 등장한 ‘Big Picture’의 습작인데요. 원본 만큼이나 의미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 밖에도 버려질 뻔한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먹거리, ‘느타리버섯 재배 키트’,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텀블러’, 폐자동차에서 수거되는 천연가죽을 재사용하여 만든 카드지갑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특히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이라 의미가 더해졌답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내놓은 기증 물품도 판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옷, 신발, 운동기구 등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부터 새것만큼이나 깨끗하게 사용한 물건들까지 정성스레 준비한 모습에서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훈훈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파전, 어묵 등 맛있는 먹거리를 파는 매대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한쪽에선 지글지글 파전이, 한쪽에선 따끈따끈한 어묵 국물이~ 지나가는 손님들의 발길을 잡았던 SK이노베이션 먹거리 매대! 그야말로 핫태 핫태!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하는 좋은 날,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스포츠단 선수들도 가만히 있을 순 없겠죠! SK에너지 축구팀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SK루브리컨츠 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이 직접 착용한 유니폼, 공 등 다양한 기증품들도 바자회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매대에선 어떤 물건들을 준비했을까요?
달콤한 향기에 멈춰 설 수밖에 없을 것만 같은 추억의 달고나부터 책,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 정가 대비 50% 할인율을 자랑하는 유아용품들까지! 아주 매력적인 물건들로 바자회를 찾은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답니다.
짜잔! 그리고 SK행복나눔 바자회를 후끈 달아오르게 해준 오늘의 이벤트~ 바로 ‘럭키볼 추첨’입니다.
바자회 할인권부터, 맛있는 먹거리 교환권, 그리고 핸드볼 선수단과의 사진촬영까지!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죠!^^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SK행복나눔 바자회 현장에는 더 많은 손님들로 북적였는데요. 좋은 일을 하고자 점심시간을 이용해 바자회를 찾은 SK 임직원부터, 일반인 손님들까지. 보기만 해도 따뜻해 지는 나눔의 순간이 이어졌습니다. ^^
한편, 한국을 여행하러 왔다가 SK행복나눔 바자회에 들린 중국 관광객분들도 계셨는데요.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능숙한 중국어로 많은 판매 수익을 올렸다는 후문~ㅎㅎ
여기서 잠깐! SK 임직원들이 화려한 판매 전략(?)을 살~짝 살펴볼까요?
먼저 칭찬파! 아빠미소, 물개박수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임직원들의 모습. 안살래야 안살 수가 없겠죠? ^^
두 번째, 언어의 마술사! “일단 입어 보시고 결정해 보세요~” SK와이번스 팀복을 판매하는 임직원들의 화려한 언변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설명하는 설득파! 고민 중인 손님에게 끊임없는 설득으로 고민할 시간 조차 주지 않는 센스(?)로 결국 판매에 성공하기도 했답니다.
끝까지 판매에 열을 올리는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모습!
이렇게 준비한 물건들 대부분이 완판됐다는 사실! 매대는 썰렁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바자회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SK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올해도 많은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의 따뜻한 선행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