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영웅들” -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의 이야기
2024.12.20
“음악으로 하나되는 무대, 반짝이는 꿈을 연주합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5월 31일(수)까지 빛나는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를 모집한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적 재능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해 GMF를 개최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제7회 GMF는 올해 9월경 개최를 앞두고 있다.
(*) 하트-하트재단: 1988년에 설립된 사회복지전문단체. 소외된 국내외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고 국내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창단 등 문화복지사업을 이끌고 있음.
GMF는 매년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발달장애인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참신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불어, 발달장애인들의 삶과 미래를 응원하는 SK이노베이션의 진정성과 노력이 더해져 매년 더 큰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
▲ 지난해 10월 4일, 제6회 전국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의 수상 팀 및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문적인 교육이나 시설, 단체 성격 등과 관계없이 전국 각지에서 발달장애인이 함께 활동하고 있는 연주단체라면 누구나 설 수 있는 꿈의 무대, GMF를 향한 연주팀들의 도전이 다시 시작된다.
| 꿈과 열정으로 완성되는 무대, 제7회 GMF 참가 연주단체 모집
제7회 GMF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 단체**’로서 클래식 및 실용음악을 하는 2인 이상의 팀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은 없다. 단, 성악과 합창은 제외된다.
(**) 비장애인은 전체 연주 인원의 1/3 이내여야 하며, 본 페스티벌 역대 대상 수상팀은 참가할 수 없음
예선 참가 신청 기간은 5월 31일(수)까지다. 하트-하트재단 공식 홈페이지(www.heart-heart.org)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제출 서류와 함께 이메일(heh@heart-heart.org)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 GMF 본선 무대는 9월 26일(화)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대상 1팀,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1팀, 상금 5백만원 ▲우수상 2팀, 각각 상금 2백만원 ▲장려상 2팀, 각각 상금 1백만원 등 총 2천 1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별히 대상 수상팀에게는 발달장애인 공연팀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전국 SK이노베이션 사업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사회 등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 올해 GMF 무대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는 이어집니다!
GMF는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난해까지 6번의 대회를 진행하는 동안 전국 1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총 161개 팀, 총 연주자 1,785명이 참가했다.
제6회 GMF는 완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펼쳐졌다.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토크 콘서트로 진행해온 이후 처음으로 연주팀과 관객들이 직접 마주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했던 현장은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되어, 수많은 국내외 시청자들이 연주팀의 노고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 (좌) 제6회 GMF에서 관객들이 응원타올을 들어 올리며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를 응원하고 있다. / (우)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생중계에서 많은 시청자가 제6회 GMF 연주팀을 응원하고 있는 캡처 화면
방송인 이수근의 진행과 가수 효연의 축하무대, 더불어 가수 제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많은 셀럽이 재능기부로 함께 했다. 또한, 제5회 GMF 대상을 수상한 ‘비바체 앙상블’의 아름다운 연주로 관객들에게 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 (상단 좌측) 제6회 GMF 사회를 맡게 된 방송인 이수근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상단 우측) 제6회 GMF에서 소녀시대의 효연이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하단 좌측) 제6회 GMF에서 가수 제아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감상평을 하고 있다. / (하단 우측) 제6회 GMF에서 제5회 GMF 대상 수상팀 ‘비바체 앙상블’이 축하 공연으로 ‘윌리암 볼컴(William Bolcom) – 우아한 유령’과 ‘요한 할보르센(Johan Halvorsen) – 사라방드’를 연주하고 있다.
해가 지날수록 수준 높은 연주 실력으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7회 GMF의 무대! 넘치는 열정과 아름다운 연주로 꿈을 마음껏 펼치고자 하는 발달장애인 연주팀들의 눈부신 도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