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 부산 해운대구 좌동 소재의 장산 대원각사 일대에서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KCCEA) 부산지회, 주부산중국총영사관, KCCEA 울산지회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중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산해진미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5일,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하 KCCEA)는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및 가족(관련기관)과 함께 지구를 지키고 친환경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산해진미(山海眞美) 활동을 전개했다. KCCEA는 한·중 비즈니스 등 교류 지원, 인재발굴 및 육성, 그리고 사회봉사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단체다. 국내외 여러 지회를 운영하며 사업 가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한중(韓中)수교 30주년을 기념해, SK이노베이션과 KCCEA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친환경 가치 전파를 위한 산해진미 캠페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그 약속을 지속해서 지켜 나가겠다는 실천의지의 일환이다.
산해진미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으로,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봉사활동에서 시작해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대되며 환경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이날 진행된 ‘주부산중국총영사관과 함께하는 산해진미 환경 캠페인(2023 한중한마음걷기대회)’은 환경 개선에 힘쓰는 동시에, 한중경제문화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의 관계 발전의 미래상을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KCCEA 부산지회를 비롯해 주부산중국총영사관, KCCEA 울산지회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운대구 좌동에 소재한 장산 대원각사 일대에서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 3월 25일, 2023 한중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참여자들이 산해진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주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인식을 전파하고, 더 나아가 SK이노베이션의 산해진미 캠페인에 담긴 메시지가 범국가적으로 확산되는 데 한발짝 다가설 수 있었다. SK이노베이션과 KCCEA가 가진 꾸준한 환경 보호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3월 25일, 2023 한중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산해진미 활동 참여자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이날 산해진미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중 교류의 중심에 선 기관들이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전을 공감하고 응원의 목소리를 더한 것이다.
한·중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KCCEA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 SK이노베이션의 의지와 비전을 공감하고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KCCEA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친환경 가치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함께 지속해서 산해진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