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인천의 프로 스포츠구단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 전국 최초, 발달장애 아동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 START!
2018.03.28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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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지역을 연고로 하는 3개(농구/야구/축구)의 프로스포츠 구단 및 공공기관, 복지기관, 대학교 등과 함께 ‘발달장애 아동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 운영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발달장애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함인데요.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이 하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전국 최초의 사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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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인천유나이티드FC 브리핑룸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SK와이번스, 인천유나이티드FC,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천시발달장애지원센터,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인하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등 총 9개의 기관 및 단체가 함께하는 ‘발달장애 아동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 운영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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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 키움 야구교실’을 운영한 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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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활동과 야외스포츠 활동 체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아동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줌으로써, 사회적응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 프로그램이죠. SK와이번스, 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인천재능대학교 등과 함께한 ‘희망 키움 야구교실’은 지난 해 9개월 동안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 92명을 대상으로 총 22회 실시했답니다.

 

이번 ‘희망 키움 스포츠교실’은 지난 해 야구교실에 대한 만족도와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한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의지를 밝히면서, 올해는 야구와 축구, 농구까지 더한 스포츠교실로 확대된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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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 인천유나이티드FC 강인덕 사장,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박우혁 단장, SK와이번스 염경엽 단장을 비롯한 각 기관과 단체의 대표, 지역 학교 교사 및 특수학급 학생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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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협약식!

이어서 3개 프로구단 대표의 유니폼/모자 증정식 및 협약서 체결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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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후에는 가림초등학교, 신현중학교, 신현여자중학교의 특수학급 학생 20여 명이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축구 전문 코치에게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축구 기본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발달장애 아동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는데요. 본격적인 스포츠 교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 지역 21개 초•중학교 발달장애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총 35회 운영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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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준 인천지역 발달장애아동은 약 2만 명에 이르는데요. 이들은 사회와 연대감을 느끼는 기회가 부족해 세상과의 소통과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이에 발맞춰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중점테마 중 하나로 ‘발달 장애 아동 지원’을 선정하고, 자원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데요. ‘희망 키움 스포츠교실’도 이 같은 맥락에서 생겨난 것이랍니다 🙂

 

희망 키움 스포츠교실에는 스포츠 구단 뿐 아니라, 각 기관과 대학들 역시 보유한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 참여할 예정인데요. 인하대학교 교육학과는 ‘스포츠를 통한 발달장애 아동 사회성 발달 정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보다 내실 있는 스포츠 교실 운영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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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회사의 역량과 공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지원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인데요. 여러분도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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