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저희의 연주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4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대상 수상팀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 제4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의 대상 수상팀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랜선 연주회를 열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랜선 연주회는 발달장애 및 시각장애, 그리고 비장애 저소득층 학생 등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 30여 명이 각자의 공간에서 연주한 영상들을 하나의 영상물로 합치는 방식으로 제작/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사람에게 연말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발달장애, 시각장애, 비장애 젊은 음악가들이 선물하는 <재즈 캐롤> 연주를 통해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더불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주에 참여한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인 김원우 군의 어머니는 “발달장애 아동들과 가족들에게도 2020년은 코로나19로 너무 힘든 한 해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더 많은 분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연주 영상이 많은 이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준비한 랜선 연주회를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