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서울 한남동에서 진행된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2년 연속 ‘DJSI 월드(World)’ 등급을 수상했습니다.

▲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인증패를 수여받은 (사진 좌측)SK이노베이션 강선희 지속경영본부장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DJSI 월드 최초 편입 이후, 올해 9월 2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습니다.

2018년 DJSI 월드 지수에는 글로벌 2,521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약 12.6%인 총 317개 기업만이 편입되었으며, 국내에서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20개 기업만이 선정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DJSI 월드 2년 연속 편입은 회사의 지속 가능 경영성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SK이노베이션의 신뢰도 등이 높아져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DJSI 월드 기업 2년 연속 선정에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이하 DBL)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DJSI 월드 수준의 지속 가능 경영성 확보 및 유지를 위해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에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습니다.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 SK그룹의 경영철학으로 기업 경영활동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의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회사 사업 모델에 사회적가치를 담아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자산을 사회와 공유하는 공유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핵심 자산인 주유소를 공유해 C2C 택배 서비스 ‘홈픽’을 런칭하고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개발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SK에너지의 핵심 자산인 주유소를 공유한 C2C 택배 서비스 ‘홈픽’

또한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기존 제품 대비 사용량을 10% 이상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SK그룹 경영철학인 DBL과 공유 인프라를 적극 실천한 결과 SK이노베이션은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 모든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DJSI 월드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DBL에 기반한 경영활동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 경영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