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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 수상
2022.01.27 | SKinno News

▲ 1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21 CDP 한국보고서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SK이노베이션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SK이노베이션 김종화 SHE부문장, CDP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뜻한다.

 

SK이노베이션은 1월 26일, CDP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CDP 한국보고서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배출 정보공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영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기관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온실가스 감출 노력 등을 공개해 기업에 투자하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회와 위험요인을 투명하게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3백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경영 관련 정보를 요청/평가하고 있으며, CDP한국위원회는 매년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 및 발표하고 있다.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CDP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김종화 SHE부문장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CDP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https://bit.ly/3nVaz9i)에서 생중계됐다.

 

▲ (우) 1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21 CDP 한국보고서 발간 및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SK이노베이션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SK이노베이션 김종화 SHE부문장, CDP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

 

현재 17개의 섹터로 구분돼 있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업종에 따라 차별화된 평가가 이뤄진다. SK이노베이션은 그중 에너지 & 유틸리티 부문에 참여 중이며, 해당 섹터에 참여한 기업 중 가장 우수한 점수를 취득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넷제로(Net Zero) 전략 수립 및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폐플라스틱/폐윤활유 재활용(Recycle)과 같은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친환경 연료유 전환 등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의 현장 적용 활동을 높게 인정받아 올해 A-(리더십)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올해 해당 섹터에 참여한 정유 기업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CDP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은 “심각한 기후위기에 따라 세계는 기업에게 웅변이 아닌 기후행동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정보공개는 기후행동을 위한 토대이자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핵심사항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하고 TCFD의 요구사항을 담고 있는 CDP를 통하여 기후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함으로써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활동을 최우선으로 해 환경, 사회적가치 등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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