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구성원 3,100명, 2주간 집중 봉사활동에 구슬땀
2024.11.05
케케묵은 먼지, 얼룩덜룩한 페인트, 묵은 곰팡이∙∙∙∙∙∙. 삭막하기만 했던 울산 선암동 하개마을의 잿빛 담벼락들이 귀여운 고래가 뛰놀고 푸른 대나무 숲이 우거진 정겹고 예쁜 골목길로 새 단장했습니다. SK 울산Complex(이하 SK 울산CLX) 직원과 그 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인데요.
폭염보다 더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지금 만나 보세요!
하개마을 벽화 그리기 작업은 SK 울산CLX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낙후지역 환경개선사업 중 하나인데요.
지난 7월 10일 담장 청소작업으로 시작된 40일간의 벽화 그리기 작업은, SK 울산CLX 직원과 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하개마을 벽화의 메인 테마는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와 ‘십리대숲’이었는데요.
찌는듯한 무더위를 이겨내며 2주에 걸쳐 흰색 페인트 도장과 도안 및 밑그림 그리기, 채색, 타일 부착 등 벽화 그리기 작업에 매진한 SK 울산CLX 직원과 그 가족들! 그리고 방학을 맞아 서울, 부산 등에서 자비를 들여 동참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재능기부자들까지. 총 260여 명의 손길이 닿은 400미터의 골목길은 날이 갈수록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햇볕 아래서 흐르는 땀을 연신 훔쳐내며 봉사를 하면서도, 벽화 그리기 작업 현장은 늘 즐거운 웃음꽃으로 가득했는데요. 삼삼오오 모여 앉아 봉사에 참여하고, 땀을 식히기 위해 팥빙수를 나눠 먹는 등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아 나가는 SK 울산CLX 직원과 가족들의 모습! 정말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
SK 울산CLX는 공장 인근 낙후지역 및 저소득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와 공동으로 하개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더불어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구지역 독거노인 세대 등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개마을 경로당 앞 소공원 대청소 봉사, 하개마을 독거노인 주거지의 소독과 방역 봉사, 선암동 독거노인 8세대를 위한 생필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SK 울산CLX의 아름다운 노력은 계절이 바뀌고 또 바뀌어도 변치 않고 계속될 예정이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