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증평
SK이노베이션, 축구장보다 4배 더 큰 서산 배터리 제 2공장 건설
2016.11.11 | SKinno News

미래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와 핵심소재 기술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9월 말,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의 3호 라인 증설 완료에 이어, 서산 배터리 공장 단지 내 최대 3GWh(전기차 12만 대 분)의 배터리 생산설비 수용이 가능한 제 2공장 건설을 결정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더 큰 도약을 준비 중인 SK이노베이션 서산 공장으로 함께 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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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자동차 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전기차’를 꼽을 수 있는데요! 현재 전기차 시장은 220만대 규모로 유럽,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중국 베이징 자동차와 손을 잡고 ‘베이징 BESK 테크놀로지’(Beijing BESK Technology)설립, 2017년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에 배터리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약을 보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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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 서산 공장은 지난해 제 1공장 생산설비를 연산 1.5만대 분에서 3만 대 규모로 2배 늘린 데 이어, 지난 9월 3호 라인 추가 증설을 완료하며 생산용량을 기존 0.8GWh에서 1GWh로 확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매년 순수 전기차 4만 대 분에 공급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배터리 ‘기가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SK이노베이션은 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수주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다시 배터리 생산설비 확장에 나선다고 합니다. 바로 다가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서산 공장 내 제 2공장을 건설함과 동시에 800MWh(전기차 3만 대 규모)의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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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공장 내 건설될 제 2공장은 축구장 4개를 합친 것보다 큰 연면적 약 4만㎡(1.2만 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기존 제 1공장과 비슷한 규모이나,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비 생산성과 공간 활용도를 크게 개선해, 기존 공장 생산능력을 3배 웃도는 수준의 설비 구축을 가능케 한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상반기 제 2공장 및 1차 생산라인 공사가 완료되면 연산 순수 전기차 7만 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되는데요. 2017년 다임러 벤츠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제 1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 뒤, 공급물량이 확대되는 2018년부터는 제 2동 신규 생산라인에서도 생산할 예정이랍니다.

그럼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SK이노베이션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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