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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의지, 제주유나이티드, 2016 K리그 화려한 피날레로 ACL 진출 확정!
2016.11.09 | SKinn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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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UTD)가 ‘2016년 K리그 클래식’에 참가한 12개 구단 중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6년만에 ACL 티켓을 따낸 제주유나이티드가 열심히 응원해준 도민 분들을 위해 마지막 경기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기쁨과 아쉬움이 함께한 마지막 홈경기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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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제주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UTD 주최 아래 ‘2016 제주유나이티드 ACL 진출 도민대축제’가 열렸는데요. 경기장 주변은 경기 시작 2~3시간 전부터 일반인은 물론, 제주UTD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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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도민대축제’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었는데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평소 쓰지 않은 물품들을 아나바다 할 수 있는 플리마켓,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위한 사생대회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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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의 K리그 마지막 경기가 30여분 뒤로 다가오자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던 사람들이 하나 둘 경기장으로 모여 들었는데요. 이번 경기에는 미래의 제주UTD선수를 꿈꾸는 제주유소년축구협의회 소속 유소년 450여명이 한 손에는 제주UTD 깃발을 들고, ‘JEJUUNITED ROAD TO ASIA’ 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응원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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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객석은 제주UTD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팬들로 가득 찼는데요. 특히 우리의 축구꿈나무 유소년들이 작은 손에 들린 제주UTD 깃발을 흔들며 응원가를 불러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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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휘슬소리로 제주UTD VS 상주상무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ACL 진출을 확보했음에도 우리 제주UTD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승리를 향한 집념으로 열심히 뛰고 또 뛰었는데요. 그러던 찰나! 전반 14분과 24분 이우진, 안현범 선수의 멋진 슈팅으로 두 골이나 터지자 관객들은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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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골을 앞선 상태로 전반전이 마무리되고 하프타임 시간이 찾아왔는데요. SK에너지 제주도 대리점 삼화석유(대표이사 홍성준)가 ‘사랑을 채우다 LOVE 엔크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운 날씨에 고생할 에너지 빈곤계층을 위해 난방유 5천리터를 서귀포사회복지관에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올 겨울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분이 없이 모두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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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기부가 끝나고 후반전이 이어졌습니다. 후반전에도 우리 선수들은 막강한 공격력으로 무서운 골결졍력을 선보이며 김호남 선수의 추가골이 터졌는데요. 제주UTD의 올해 K리그 마지막 상주상무와의 경기는 3대0 의 대승을 거두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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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자 선수들은 서로 부둥켜 안고 환호한 후 경기장을 찾아준 관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는데요. 이 모습을 바라보는 관중들 역시 2016년 한 해 동안 K리그 우승을 위해 달려온 제주UTD 선수들에게 기립 박수를 보내어 훈훈한 장면이 연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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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CL 진출을 하면 감귤색 팬티를 노출하겠다’ 고 공약을 거셨던 조성환 수석코치님의 깜짝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는데요. 쌀쌀한 날씨에도 공약 이행을 위해 오렌지색 속옷을 입고 축구장을 한바퀴 돌며 관중들에게 또 한번의 웃음을 선사해주셨답니다. 

특히 경기가 끝나고는 제주UTD의 ACL 진출을 축하하고자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도 준비되었는데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신나는 현장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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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16 K리그 클래식’을 시작한 제주UTD의 경기가 어느덧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으로 6년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도 확보하게 되었는데요. 아쉬움은 잠시 뒤로 하시고, 내년에 있을 제주UTD ACL 경기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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