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 K직장인들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단어로 “취미콜렉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액티브한 운동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힐링도 하고 배움도 이어간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중에서도 진정한 취미콜렉터를 찾았다! 바로 SK에너지 Solution & Platform추진단 하지연 PM이다. 많은 취미 중에서도 “우연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의 매력의 유화에 푹 빠져있다는 그녀를 만나보자.

Q1. 유화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가 있나요?

▲ 유화를 그리고 있는 SK에너지 Solution & Platform추진단 하지연 PM

제가 어릴 때 미술을 배웠는데, 그때부터 유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지난해 시간적 여유가 생겨 물감과 붓을 중고로 구입하고 인터넷에서 캔버스를 사서 무작정 시작하게 됐습니다.

Q2. 유화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가 있나요?

▲ SK에너지 Solution & Platform추진단 하지연 PM

유화는 우연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다른 종류의 그림과는 다르게 실수나 실패의 느낌이 없고 실수를 했을 때도 그 위를 다른 물감으로 덮으면 깔끔하게 덮여 예쁘기도 합니다. 또 색깔을 덮었을 때 여러 색들이 섞여 새로운 색이 나오면 신기하면서 재미있더라고요.

Q3. 유화 외에도 다른 취미들도 즐기신다고요?

올해 초부터 풋살을 시작해 한 두달 정도 열심히하다 다리 부상으로 잠시 휴식 후 최근 들어 다시 시작했습니다. 풋살 외에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데요. 마침 제가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다 보니 유튜브 채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나 광고에 대한 감각을 얻기 위해 ‘겟 레디 위드미(Get Ready With Me)’ 콘텐츠를 위주로 조금씩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취미가 있다면?

▲ SK에너지 Solution & Platform추진단 하지연 PM

저는 제가 말씀드린 유화 그리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화라고 하면 다들 어렵게 생각하시지만, 알고 보면 초보자가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유화를 그리다 보면 잡념들이 사라지고 오로지 유화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일상에 지쳐 활력이 필요하신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