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울산CLX 행복공간 Clan, 구성원이 만드는 행복 커뮤니티 센터! ⑨ –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 ‘행복공간 Clan Closing Ceremony’
2022.11.16

 

드디어 종착역이다. 행복공간 Clan이 행복 커뮤니티 센터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지 반년. 경청과 공감, 학습과 토론의 여정이 마무리되는 단계에 이르렀다. 건물의 컨셉을 이끌어 내고 의견을 모으고 설계하는 모든 작업에 구성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 없었기에 행복 커뮤니티 센터는 단순히 공장에 속해 있는 여러 시설물 중 하나가 아니라 구성원의 바람과 행복을 품은 건물, 울산CLX의 자부심을 담은 건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그래서 행복공간 Clan의 마지막 자리는 끝이라는 아쉬움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유쾌함과 활력으로 가득 찼다.

 

| 친환경 건축으로 탄생하는 행복 커뮤니티 센터

 

11월 9일, 울산CLX 수펙스 홀에서는 행복공간 Clan의 마지막 워크숍과 Closing Ceremony가 열렸다. 반년의 시간.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동안 모였던 행복공간 Clan의 이야기들이 행복 커뮤니티 센터에 얼마나 반영이 될 것인지, 행복 커뮤니티 센터는 왜 그렇게 구성원의 목소리를 담으려 했는지, 3년 후 울산CLX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수많은 궁금함이 해소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4차 워크숍에서는 행복 커뮤니티 센터의 공간 구성 및 도입 시설 계획(안)이 공유될 예정이었다. 참석자들의 눈과 귀가 어느 때보다도 열려 있을 수밖에 없음은 자명한 일이다. 이윽고 행복 커뮤니티 센터 계획설계(안)의 브리핑이 시작됐다.

 

▲행복 커뮤니티 센터 조감도

 

연면적 7,040평, 건축면적 1,500평, 지상 8층의 중정형 건물 구조. 상세 설계 및 시공 과정은 설계 기간 10개월, 시공 기간 31개월을 거쳐 2025년 10월말 오픈. 행복 커뮤니티 센터의 규모와 오픈 시점이다. 전체적인 공간 구성은 건물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시설들과 더불어 행복공간 Clan이 꾸준하게 논의해 온 편의‧복지시설이 균형감 있게 배치되었다.

 

1층 로비와 카페, 2층 전시홍보관, 3층 SK행복문화센터 등 1~3층까지는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건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4층부터는 구성원의 선호도를 반영한 건강, 휴식, 편의, 소통, 사무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7층은 게스트 홀, 8층은 전망대가 들어선다. 세대, 직군,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또 하나, 친환경 이슈에 발맞춰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되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건물 주변으로 녹지를 늘리고 태양광 발전도 접목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1등급,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을 목표로

행복 커뮤니티 센터를 친환경 공간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반년간 논의한 행복 커뮤니티 센터의 전체 밑그림에 대해 행복공간 Clan은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기대감을 담아 큰 박수를 보냈다. 물론 구체적인 설계‧시공 과정에서 일부 변동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각론에 있어 본인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있을 테다. 하지만 행복공간 Clan 출범 당시 논의했던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만드는 행복 공간’, ‘모두의 행복과 그린 성장을 위한 Eco-Friendly 공간’이라는 기본 조성 가치가 충실히 담겨 있다는 데 행복공간 Clan은 만족감과 지지를 표했다.

 

“행복공간 Clan의 공식적인 활동은 끝났지만

행복 커뮤니티 센터가 완공될 때까지 관심 있게 지켜보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필요한 역할을 하겠습니다.”

 

행복 커뮤니티 센터를 향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끝이 아닌 열린 활동을 예고하는 행복공간 Clan. 행복 커뮤니티 센터가 완공되는 날까지 구성원을 대표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구성원 모두의 자부심이 되는 건물

 

 

워크숍 뒤에는 ‘행복공간 Clan Closing Ceremony’가 이어졌다. 행복공간 Clan과 Buddy는 물론 울산CLX 유재영 총괄, SK이노베이션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이하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유종의 미를 나누었다. Closing Ceremony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적지 않았을 그동안의 활동을 한눈에 살펴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진행을 맡은 김진혁, 김소희 Buddy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행복여정’에 비유, 종착역에 이르기까지 행복공간 Clan의 스토리를 각각의 역으로 표현해 개성 있게 소개했다.

 

 

142일간의 행복공간 Clan 활동을 스케치한 영상을 함께 시청한 다음에는 Clan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5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이기에 시원섭섭함이 공존했지만 행복공간 Clan으로서의 자부심과 보람은 그 누구도 빼놓지 않았다.

 

 

행복공간 Clan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해온 유재영 총괄과 이성훈 노조위원장도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모여 민감한 이슈를 끌어가는 일이 쉽지 않음을 잘 알기에 행복공간 Clan 각자가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는 마음이 전해졌다.

 

 

행복공간 Clan의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행복 커뮤니티 센터 건립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행복공간 Clan이 아니었다면 2025년 완공까지 기다리는 일이 조금 지루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떤 컨셉의 건물이 지어지는지, 그 안에 어떤 가치가 녹아 있는지 서사를 공유하지 못하면 받아들이는 이의 감동도 줄기 마련이다.

 

행복공간 Clan은 단순히 멋지고 편한 건물을 위한 가이드를 전한 게 아니라 구성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물, 주인의식을 가지고 누릴 수 있는 건물의 뼈대를 완성했다. 울산CLX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애정으로 뼈대를 이룬 행복 커뮤니티 센터, 그 안에서 누리는 행복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출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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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SKinn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