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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드럼, 피아노까지 섭렵한 다재다능 밴드왕!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업지원실 이주현 PM
2022.02.08 | SKinno News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업지원실 이주현 PM

 

바쁜 일상 속에서도 취미생활을 통해 지친 하루를 위로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현대인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업지원실 이주현 PM도 음악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신감까지 얻고 있다. 음악을 사랑해 기타와 드럼, 피아노까지 섭렵했고,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받고 있다는 그를 만나보자.

 

Q1.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처럼 많은 악기를 다룰 수 있게 된 이유는?

 

기타와 드럼을 연주할 수 있고, 피아노도 수준급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밴드 생활을 중학교 때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10년 정도 계속해 왔는데요. 처음에는 드럼으로 밴드 활동을 시작했었는데 하다 보니까 기타도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당시 기타리스트였던 학교 선배를 쫓아다니면서 기타를 배웠고, 독학으로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피아노는 초등학교 때 3년 정도 학원을 다니며 배웠죠.

 

Q2. 다룰 줄 아는 악기 중 가장 좋아하는 건 무엇인가요?

 

어릴 때부터 ‘린킨파크(Linkin Park)’라는 밴드를 매우 좋아했었는데, 그 밴드의 드러머가 굉장히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린킨파크를 보며 음악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꾸었고, 실용음악 학원을 다니면서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다양한 악기를 다룰 수 있지만 드럼에 가장 애착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 (좌) 1996년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 밴드 ‘린킨파크’ – 이미지 출처 : 린킨파크 공식 트위터 / (우) 린킨파크의 드러머 롭 버든(Rob Bourdon) – 이미지 출처 : 린킨파크 공식 인스타그램

 

Q3. 10년 동안 밴드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제가 대학교 다닐 때에는 저희 과에 밴드가 따로 없었죠. 그래서 제가 직접 밴드를 만들어 회장직을 맡고 활동했습니다. 밴드 활동을 통해 마음이 맞는 친구들도 사귀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법도 배우면서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극복하게 됐죠. 특히, 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많이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Q4. 요즘도 밴드 활동을 하시나요?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요. 친구들과 모두 직장인이 되면 밴드 활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었는데, 원년 멤버였던 친구 중 한 명이 아직 학생이라서 현재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혼자 집에서 기타를 연주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며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업지원실 이주현 PM

 

Q5. 어떤 분께 밴드 활동을 추천하고 싶나요?

 

새로운 취미를 갖고 싶거나 악기 다루는 걸 배워보고 싶은 분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맞춰보는 활동을 해보고 싶은 분들께 밴드 활동을 추천 드려요.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같이 시작해도 좋고요. 우리 회사 내에도 밴드 동아리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 시기가 지나고 좋은 기회가 된다면 저도 사내 밴드에 한 번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Q6.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고요. 음악이든 운동이든 꾸준히 할 수 있는 취미를 하나쯤 만드셔서 힘들 때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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