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창사 50주년 맞은 SK인천석유화학, ‘협력사 안전∙상생 경영’ 통한 딥체인지 실천
2019.04.12 | SKinno News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은 SK인천석유화학이 ‘협력사 안전∙상생 경영’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69년, 대한민국의 세 번째 정유회사로 탄생한 SK인천석유화학(설립 당시 명칭 경인에너지)은 석유 제품을 국내 산업현장에 생산•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어 왔으나 계속되는 경영난을 겪으며, 현대오일뱅크에 인수되어 인천정유로 상호를 바꾸었다.

 

이후 지난 2006년 3월, SK이노베이션(당시 사명 : SK주식회사)에 인수되면서 ‘SK인천정유’로 사명을 재변경하였다. SK이노베이션에 인수된 후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환경 관리 시설 강화, 에너지 효율 증대, 운휴공정의 정비 등 공장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130만 톤 규모의 파라자일렌* 공장 신설하며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 파라자일렌(PX, Para-Xylene) : 페트병, 합성섬유 등의 원료가 되는 고부가 화학제품

 

이는 사업구조의 근본을 혁신하는 ‘딥체인지(Deep Change)를 통한 성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났을 뿐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은 물론, SK 그룹 내 주요 관계사로도 자리 잡았다.

 

이제 SK인천석유화학은 그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동반자가 되어준 협력사와 함께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01 | 성공적으로 안착한 ‘협력사 작업중지권’ – 제도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에 주목

 

‘지난 1월, SK인천석유화학 전기열선 작업에 투입된 협력사 세이콘 직원 박종만 씨(55세)는 작업 현장의 안전 발판이 미흡해 추락할 위험이 있다고 판단, 그 즉시 안전관리자에게 ‘작업중지’를 요청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리자는 이를 즉각 받아들이고 작업을 중단했다. 이어 전기팀에서 안전조치가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공사현장 전반을 점검한 후 공사를 재개했다.’

– SK인천석유화학이 2018년 7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협력사 작업중지권’ 실제 사례 中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7월, 18개 협력사 직원이 참여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해 ‘작업중지 권한 이행 서약식’을 갖고 ‘작업중지권’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작업중지권’이란 작업 환경에 위험요소가 있거나 안전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근로자 판단 아래 즉각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업계 최초로 ‘작업중지권’을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부여했다.

 

이후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임직원이 ‘작업중지권’을 발동한 횟수는 20여 건에 달한다. 사상 유례없는 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해 여름과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많았던 지난 겨울 등 기후 조건에 따른 작업중지가 10여 건이었으며, 나머지 절반은 안전조치 미흡 등으로 발동됐다.

 

▲ 지난해 여름 진행된 SK인천석유화학 작업 중지권 모의 훈련

 

제도 도입 당시 협력사가 작업 중지로 인한 불이익을 염려해 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찰안내서 및 공사계약서 등에 ‘작업중지 권한’을 반영했다. 이와 같은 SK인천석유화학의 강한 의지와 노력이 작업중지권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작업중지권 발동으로 인한 작업손실로 회사가 입은 금전적 손실은, 제도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비교할 수 없다”며, “오히려 회사와 협력사가 합심해 사고 위험성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회사의 안전환경 경영 수준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02 | 협력사 무재해 안전인시 포상제 – 안전은 모두가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협력사의 안전 인시(人時)를 관리, 기록하는 ‘협력사 무재해 기록판’을 협력사 정비동 앞에 설치했다. 또한, 이를 단순 기록용이 아닌 일정 기간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 임직원을 포상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무재해 안전인시 포상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협력사 무재해 포상 제도에 따른 포상금과 선물은 무재해 달성 100일 단위로 계속 증가하게 된다.

 

▲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해 도입한 ‘협력사 무재해 기록판’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3월, 무재해 60일 달성 기념으로 협력사 임직원 570여 명에게 1천 7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했다. 무재해 1배수(100일)를 아직 달성하지 못했지만 협력사 임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03 |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의 사회적가치는 무한대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노사(勞使) 관계를 지속해 온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7년 6월, 임금공유 상생협력 모델인 ‘행복나눔’을 실시했다. 이는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의 일부를 협력사 임직원과 나누고, 회사가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형태다. 최초로 시행된 2017년에는 임직원들의 임금 일부와 회사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2억 원을 16개 협력사 286명의 구성원들과 나눈 바 있다.

 

 

이후 지난 2018년에는 ‘1% 행복나눔’으로 확대 개편되어 SK인천석유화학 全 임직원의 98%가 동참해 총 5억 2천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이중 절반인 2억 6천만 원이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전달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7월, 올해 조성된 기금으로 또 다시 협력사 임직원들과 행복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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