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그룹 자원봉사단 설립 20주년 맞아 지역사회 행복 나눔
■ 여름방학 기간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간편식과 비타민 선물 세트 전달
■ 신현원창동, 석남동 등 인천 서구지역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전달
SK인천석유화학은 5일 인천 서구청에서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 드림(Dream) 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복 드림 상자’는 SK그룹 자원봉사단 출범 20주년(7월 22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여름 방학 기간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한 간편식과 비타민, 학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SK그룹은 지난 2004년 봉사활동이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출범했고, SK인천석유화학은 2006년 SK와 한가족이 된 이후부터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드림상자는 SK인천석유화학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100여명이 1천개를 직접 제작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 가운데 200개가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과 석남동, 가좌동, 가정동 등 인근지역 결식우려아동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선물 상자와 함께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인 아동들이 꿈을 키워 나가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 운영을 통해 올 7월까지 총 2천8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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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 인천 서구청에서 ‘행복 드림(Dream) 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 강범석 서구청장, 노명준 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장, 이미영 서구청 복지정책과장)
(사진 2)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할 ‘행복 드림(Dream) 상자’를 제작하고 있다.